부산--(뉴스와이어)--11월 경남과 부산에서 채용박람회가 잇따라 열린다. 경남에서는 2일 마산체육관에서 ‘2006년 경상남도 채용박람회’를, 부산에서는 17일 동아대 체육관에서 ‘부산광역권 우수인력 채용박람회’를 각각 개최한다.

한 해가 저물기 전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은 이들 채용박람회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좋겠다. 취업포털 잡부산(www.jobbusan.co.kr)이 효율적인 채용박람회 활용 노하우를 정리했다.

◆박람회 참가 목적을 정하라=채용박람회는 짧은 시간에 많은 회사를 지원할 수 있고,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그러나 수많은 구직자와 기업이 찾는 박람회의 어수선한 분위기 탓에 구직자들은 준비 안 된 상태에서 면접을 치르거나 실속 있는 프로그램을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박람회장에서 해야 할 목적을 미리 정해야 한다. 참가 목적이 취업인지, 취업정보 수집인지 등에 따라 준비사항과 참가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이곳저곳 헤매다 귀중한 시간만 낭비할 가능성이 크다.

◆참가기업 정보를 미리 파악하라=박람회에 참가하기 전에 온라인 박람회 사이트 또는 주최 기관 등을 통해 참가기업에 대한 정보를 미리 파악해 두는 것이 좋다.

취업희망 기업의 홈페이지를 방문해 기업 이념과 전략, 비전, 채용분야, 원하는 인재상 등 다양한 정보를 수집, 그에 맞는 철저한 대응 전략을 세워둬야 한다.

◆기업에 맞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하라=미리 파악한 취업희망 기업 및 채용분야의 특성에 맞고, 인사담당자 눈에 띌 수 있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특히 경력직인 경우 전문성에 포인트를 맞춰야 한다.

같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로 여러 업체에 천편일률적으로 지원하면 인사담당자들에게 성의 부족으로 보일 수 있다. 또 행사 당일 준비하려면 내용이 부실해질 수 있고 더 많은 인사 담당자와 접촉할 수 있는 기회도 줄어든다.

이와 함께 성적 증명서, 자격증 사본, 사진 등 필요한 기본적인 서류와 준비물도 지참한다. 특히 온라인 채용박람회의 경우 수시로 새로 참가한 기업들을 확인하고 이력서를 갱신하는 등 지속적인 구직활동을 하는 게 좋다.

◆우량 중소기업을 공략하라=인기 있는 대기업 보다 우량 중소기업 부스 앞에 줄을 서는 편이 낫다. 우량 중소기업의 경우 인기 대기업에 비해 구직자의 행렬이 길지 않아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많고 취업 가능성도 높다.

◆강한 취업 의지를 보여라=인사담당자들은 구직자가 취업할 의지가 얼마나 있는지를 살펴본다. 인사담당자와 대면하는 순간부터 면접의 시작임을 명심해야 한다.

자유분방한 캐주얼 차림보다는 깔끔한 정장 차림과 밝은 표정으로 면접에 임하는 것이 좋다. 옷차림과 표정도 전략이다. 또 부드러우면서 명쾌한 말씨와 핵심에 맞는 질문 및 답변을 하는 것이 좋다.

◆부대 행사를 최대한 활용하라=채용행사 뿐 아니라 직업훈련 안내, 병무상담, 소상공인 창업 및 대부 안내, 이력서출력 서비스, 사진촬영 서비스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열린다. 잘만 활용하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취업기회를 잡기 위해선 사전에 지원기업을 철저히 파악하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복장 등을 꼼꼼히 챙겨 참가하는 등 준비된 인재라는 인상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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