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가 사랑한 수식’ 11월 9일 개봉
영화 <박사가 사랑한 수식>은 2005년 도쿄 국제영화제 개막작, 메가박스 일본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었으며 올 여름 일본 인디필름 페스티벌 상영작으로 선정되어 이미 수많은 이의 마음을 울린 바 있다.
영화는 과거의 교통사고로 80분의 기억밖에 유지하지 못하는 수학박사의 집에 새로운 가정부 쿄코가 찾아오며 시작된다. 숫자의 세계 속에 빠져있는 박사는 언어 대신 숫자로 사람과 소통하는 사람이다. 순수한 마음을 가진 가정부 쿄코와 그의 아들 루트와의 만남은 숫자로 이루어진 그의 세계에 따뜻한 사람의 마음을 가져다 준다.
구로자와 아키라 감독의 오랜 조감독 출신 고이즈미 다카시 감독의 감성적인 연출력과 원작자가 처음부터 모델로 삼았다고 하는 박사 역의 테라오 아키라,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후카츠 에리가 맡은 가정부 쿄코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의 마음 속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며 ‘이 영화를 보면 수학을 사랑하게 될 것’이라는 흐뭇한 입소문이 퍼지기도 했다. 이번 개봉은 영화제 기간 동안 미처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의 뜨거운 요청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다.
<박사가 사랑한 수식> 속에 등장하는 소수, 약수, 우애수, 완전수, 오일러의 공식 등 수많은 수학적 개념들. 우리의 머리를 아프게 하기만 했던 수식들이 인생과 관계의 해법을 제시하는 마법 같은 순간을 11월 9일 스폰지하우스(시네코아)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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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지 이지혜, 김하나 540-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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