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유림관리소, 숲가꾸기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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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31 21:52

수원--(뉴스와이어)--- 11월 한 달간은 숲가꾸기 기간 -

북부지방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소장 이한섭)에서는 숲가꾸기 기간을 맞이하여 2006. 11. 9(목)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수촌리 백합나무 조림지에서 숲가꾸기 행사를 실시한다.

숲가꾸기 기간은 11. 1부터 11.30까지 한 달간으로 과거에는 육림의 날, 육림주간 등으로 불려온 일종의 기념일이었으나 현장 위주의 육림 성과를 지속시키기 위하여 ‘95년 이후에는 숲가꾸기 기간으로 명칭과 기간이 변경되었다.

숲가꾸기 기간의 근본 취지는 봄에 심은 나무에 비료주기, 덩굴제거, 가지치기 등을 실시함으로써 생태적으로 건강하게 나무의 생장을 촉진시키자는 데 있으며, 숲가꾸기 작업을 실시한 숲은 나무생장이 5배, 경제적 가치 3배, 환경적 가치가 2배 증가한다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도 있다.

수원국유림관리소장(이한섭)은 “가뭄으로 지친 숲에 숲가꾸기를 통해 생기를 불어 넣어 가을 단풍의 아름다움을 다같이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각오를 밝히고 있다.
또한, 수원국유림관리소에서는 일반인의 숲가꾸기를 돕기 위해 병해충 담당자와 숲가꾸기 사업 담당자, 산림관계 법률 안내자로 구성된 ‘숲가꾸기 봉사단’을 11월 한 달간 운영하면서 지역주민의 숲가꾸기 관련 애로사항 해결에 나설 예정이다.

‘숲가꾸기 봉사단’에 기술적 자문이 필요한 경우 수원국유림관리소 경영·자원총괄팀(전화.031-294-1063)으로 연락을 하면 현장 출동하여 문제점을 진단 후 사후관리 방법 등을 제시하여 준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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