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넷, 최고급형 DVD 내비게이션 출시

서울--(뉴스와이어)--현대오토넷(대표 강석진,www.hyundaiautonet.co.kr)이 국내 최고 사양의 내비게이션 ‘폰터스 프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폰터스 프로의 가장 큰 특징은 지도 저장매체이다. 기존의 내비게이션 제품은 지도 저장매체로 CD(650MB)나 CF 메모리(256MB)를 이용했으나, 폰터스 프로는 4.7GB의 대용량 DVD에 저장하고 있다. 저장매체가 대용량ㆍ고속화되면서 폰터스 프로는 기존 내비게이션 제품에 비해 지도정보가 훨씬 상세하고 풍부하며 정보탐색 속도가 일반 CD 기반 제품 대비 3~5배 빨라졌다.

폰터스 프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로 주변의 위치정보 200만건 이상(기존 제품 보통 50~70만건)과 주소정보 2,700만건(보통 1,500~1,800만건)을 저장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서울 수도권 및 6대 광역시의 실제 시가지를 재현하고 차선정보까지 표시할 뿐만 아니라, 5가지 경로(권장경로, 유료우선, 무료우선, 거리우선, 기타경로)를 동시에 탐색하고 소요거리 및 시간 등을 비교 표시하여 운전자가 원하는 경로를 선택할 수 있다. 5가지 경로탐색 및 비교에 소요되는 시간은 3~5초로, 플래시 메모리 기반의 제품과 비슷한 속도이다(플래시 메모리 기반의 제품은 보통 2~3가지의 경로가 탐색되며, 경로 비교는 되지 않는다. 따라서 5가지 경로를 동시 탐색하고 비교하는 폰터스 프로가 실질적으로 더 빠르다). 이외에도 감시 카메라 정보 5천건을 비롯한 각종 안전운전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14단계로 지도를 확대/축소(기존 제품은 보통 9~11단계)할 수 있어 운전자의 편의성을 최대한 높였다. 지도 업데이트는 연간 2회 유료로 실시 예정이다. 가격은 140만원(장착비 별도, 모니터 별도)

현대오토넷은 4.7GB DVD 내비게이션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지난해 11월부터 현대차, 기아차, 한국 토요타 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등에 공급하고 있다.

현대오토넷 영업본부장 김성수 상무는 “지난 8월 말 출시한 보급형 폰터스 이지가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내년 판매목표를 20~30만대로 잡고 다양한 부가기능을 갖춘 신제품을 주기적으로 신속하게 출시하는 한편, 유통망 확충과 광고 및 판촉활동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hyundaiautonet.co.kr

연락처

전략기획팀 오윤근 과장 031-639-7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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