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기념 -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 모차르트 레퀴엠

서울--(뉴스와이어)--2006년 11월 25일(토)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가 격 : VIP석:300,000 / R석:240,000 / S석:190,000 /
A석:150,000 / B석:110,000 / C석:60,000
주 최 : 한양대학교 음악연구소 (02-2220-1512)

11월 25일, 20세기 음악사에서 한 장을 차지하고 있는 아르농쿠르가 모차르트의 <레퀴엠>과 <주일의 저녁기도>
를 연주한다. 이번 공연에서 아르농쿠르는 콘첸투스 무지쿠스 비엔나, 쇤베르크 합창단, 4명의 솔리스트 등 100명
의 연주단과 함께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의 대미를 장식할 것이다. 이 연주회는 모차르트의 <레퀴엠>을 오리지널 고악기 연주로 듣는다는 점(조율 음높이 A=430), 그리고 마침내 거장의 거장인 아르농쿠르의 실연(實演)을 듣는다는 점에서 음악계의 커다란 이슈가 될 예정이다.

아르농쿠르는 서양음악 연주사의 흐름을 바꾸어 놓은 음악가이다. 그는 ‘당대연주’(고음악 연주) 라는 역사주의 연주양식을 개척한 이 시대의 진정한 거장이다. 몬테베르디의 음악을 현대에 되살려냈고, 바흐 르네상스를 주도했다. 그리고 모차르트 해석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오늘의 당대연주, 옛 음악 부활은 모두 그의 신념의 산물이고 그의 업적인 것이다. 이와 같은 그의 창의적인 예술활동의 업적은 에라스무스상(네델란드), 지멘스상(독일), 특히 예술계의 노벨상인 교토상(일본)의 수상으로 더욱 빛나고 있다.

모차르트 희년(禧年)인 올해,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는 살아있는 모차르트로 칭송받고 있다.
지난 1월 27일(모차르트 탄생일), 잘츠부르크에서 열린 공식 기념식은 그의 연주(비엔나 필)와 연설로 시작되었다.
올해의 잘츠부르크 축제도 역시 아르농쿠르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아르농쿠르는 잘츠부르크, 비엔나에서 이제 ‘상징’이 되었다. 최근에 아르농쿠르는 2006년 이후 연주회를 대폭 줄이겠다고 부분 은퇴를 선언했다. 유럽 음악계는 이 갑작스런 발표를 큰 충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잘츠부르크 축제 이후 아르농쿠르는 유럽 순회연주, 그리고 11월에 아시아 순회연주에 나선다. 11월 25일, 서울이 마지막 기착지이다. 그리고 그는 12월 5일(모차르트 忌日) 잘츠부르크에서 마지막으로 이 <레퀴엠>을 연주한다.
그것으로 모차르트 250주년은 공식적으로 끝나게 된다.
이번에 아르농쿠르를 놓치면 20세기 음악사의 한 부분을 놓치는 것임이 분명하다.

전통과 명성, 신이 내린 연주
모차르트에게 바치는 아르농쿠르의 모차르트 “레퀴엠”과 “주일 저녁의 기도”
거장의 숨결에서 나오는 음악의 정석 고전뿐만이 아닌 새로운 전설의 시작

죽은 사람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한 미사음악으로 모차르트가 미완성으로 남긴 작품이다.
이 작품은 4성부 합창, 바셋-혼2, 바순2, 트롬본3, 트럼펫2, 팀파니,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콘트라베이스, 오르간의 악기 편성을 지니고 있다. 가사는 죽은 자를 기리는 미사를 위한 것으로 크게 7파트로 되어 있다.
이 모차르트 레퀴엠은 모차르트의 최고조를 이루는 작품으로 완벽한 구조와 성스러운 합창을 더해“신이 내린 음악”로 불려지는 작품이다.

-레퀴엠
죽은 사람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한 교회 전례 음악으로 모차르트가 미완성으로 남긴 작품이다. 이 미완의 작품을 모차르트의 제자 쥐스마이어가 완성시켰다. 아르농쿠르는 이 쥐스마이어 판본의 미흡한 오케스트레이션을 가다듬은 프란츠 바이어 판본을 택하고 있다.

-주일의 저녁기도'
주일의 저녁기도는 형식화된 전례음악. 즉, 공식 교회음악이다.
이번 연주에서는 당시의 방식에 따라 매 곡마다 그레고리오 성가의 안티폰(응답) 이 곁들여져 모차르트 음악의 숭고의 미가 더욱 돋보일 것이다.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과 그의 기일을 애도하는 뜻에서 잘츠부르크에서 12월 5일 마지막으로 연주되는 아르농쿠르의 레퀴엠, 11월 한국 투어는 세계 투어 마지막 대미를 장식하는 무대가 될 것 이다.

모차르트 해석의 대가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 (Nikolaus Harnoncourt)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는 1929년 베를린에서 출생하였다. 건축기사인 아버지와 오스트리아 남부의 전설적인 개혁가였던 요한 대공의 증손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아르농쿠르 6남매는 항상 지적이고 예술적인 것을 추구하며 자라났다. 이러한 환경 아래 아르농쿠르는 17세의 나이에 당시 새로운 매체였던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푸르트벵글러 지휘의 베토벤 7번 교향곡을 청취하게 되었고 이것이 바로 그가 음악을 전공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아르농쿠르는 초등학교 시절 첼로를 시작하였으며, 1945년에서 1948년까지 그는 좀 더 전문적으로 파울 그륌머에게 첼로를 사사하였다. 이후 그는 비엔나 음악과 연주 아카데미에서 음악을 정식으로 공부하기 시작하였으며 비엔나 필하모닉의 일원인 엠마뉴엘 브라벡에게 첼로를 사사하였다.
이 음악 아카데미에서 그는 첫 해에 수강하였던 원전연주실습이라는 과목에 매료된다. 1949년 아르농쿠르는 바이올리니스트인 알리스 호펠너와 에두아르트 멜쿠스, 알프레드 알텐부르거와 함께 옛악기들의 기법과 음향에 초점을 두고 <비엔나 감바 콰르텟>을 창단하였다. 이 시기 그의 옛 악기 기법에 대한 열망은 매우 대단하였으므로 이러한 작업에 집중할 수 있는 일을 찾기로 결심한다.
1952년 음악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그는 비엔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첼리스트가 되었다. 1969년까지 첼리스트로 활동을 하였는데, 이때 그는 당대 중요한 지휘자인 브루노 발터, 클레멘스 크라우스, 오토 클렘페러, 심지어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까지도 접촉할 수 있었다. 첼리스트로서 활동하던 아르농쿠르에게 이 시기는 지휘를 위한 초석을 다질 수 있는 기회였다. 그의 창의적인 예술활동의 업적은 에라스무스상(네델란드), 지멘스상(독일), 특히 예술계의 노벨상인 교토상(일본) 수상으로 더욱 빛나고 있다.

1953년 아르농쿠르는 바이올린으로 디플롬을 취득한 알리스 호펠너와 결혼하였으며, 이들 부부는 비엔나 심포니에서의 세 동료들과 함께 옛음악 연주실습을 체계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음악 단체를 창립하였다. 이 단체는 차츰 옛음악 연주에 필요한 악기들을 소유하게 되었으며 15세기에서 18세기까지의 중요한 작품들을 점차로 습득해 갔다. 5년 동안 이 앙상블은 아르농쿠르 집 정원에서 연습을 가졌으며 1957년 5월 <콘첸투스 무지쿠스>라는 명칭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
1954년에 이 앙상블은 비엔나의 콘체르트하우스에서 폴 힌데미트의 지휘로 몬테베르디의 《오르페오》를 가지고 비공식적 데뷔 무대를 가졌다. 이 첫 번째 몬테베르디 공연 이후 아르농쿠르는 평생 몬테베르디와 관련된 활동을 하게 된다. 1975-1979년에 취리히 오페라 하우스에서 지휘자 장 피에르 포넬과 함께 연출한 오페라 공연이 몬테베르디 연주의 최고 절정을 이룬다. 이러한 아르농쿠르의 활동은 20세기에 몬테베르디 오페라 레퍼토리를 재발견한 것이었다. 그는 몬테베르디 연주를 통하여 첼리스트에서 지휘자로 전환하게 되었다. 1971년 비엔나 축제에서 그는 <콘첸투스 무지쿠스>를 이끌고 몬테베르디의 《율리시즈의 귀환》을 무대에 올림으로써 오페라 지휘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1960년대에 아르농쿠르와 그의 앙상블은 녹음 사업을 통하여 알려지게 되었다. 아르농쿠르는 끊임없이 음악을 녹음하였으며 1년에 12개까지 제작하기도 하였다. 현재까지 그의 녹음은 400 여개에 이른다. 또한 1973년에서 1993년까지 잘츠부르크의 모차르테움 대학에 교수로 재직하는 동안 그는 옛음악과 옛악기에 대한 개척적인 연구 업적을 만들었다. 옛음악의 이론과 실제에 대한 그의 강의 자료는 Musik als Klangrede와 Der musikalische Dialog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다.
지휘자로서 아르농쿠르는 1975년에 암스테르담 콘서트헤보 오케스트라를 시작으로 전통적인 오케스트라들을 이끌기 시작하였다. 1983년에는 비엔나 심포니, 1984년에는 비엔나 필하모닉, 1991년에는 베를린 필하모닉을 지휘하였다. 현재까지 아르농쿠르는 단지 몇몇 오케스트라들과만 교류하고 있지만 그 동안의 경험을 토대를 철저하게 반영하여 비범한 연주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그는 오페라 지휘에 있어서도 같은 철학을 적용시킨다. 잘츠부르크 음악축제의 정규 게스트로서 1993년 몬테베르디의 《포페아의 대관》으로 공식 데뷔하였으며, 그 후 모차르트의 오페라 지휘는 이 시기 오페라들에 대한 연주 규범을 확립하였다.
아르농쿠르는 1979년 모차르트 작품을 연주한 것을 계기로 그의 음악세계를 낭만 시기 음악까지 확장하였다. 그것은 오랫동안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었던 유럽 실내 관현악단(Chamber Orchestra of Europe) 때문이며, 베토벤과 슈베르트의 작품이 슈만과 브람스, 드보르작과 브루크너까지 19세기 음향 세계의 길을 열어주었다. 알반 베르크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바르톡의 《현악기, 타악기, 첼레스타를 위한 음악》등을 연주하면서 그는 현재 20세기의 주요 작품들까지도 그의 레퍼토리로 포함시키고 있다.

Biographies 연주자 소개

오케스트라
콘첸투스 무지쿠스 (CONCENTUS MUSICUS WIEN)

오늘날 당대연주의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있는 <콘첸투스 무지쿠스>는 1953년 아르농쿠르가 창단하였다. 당시 비엔나의 대표적인 교향악 전문 교향악단인 비엔나 심포니커의 단원들로 구성되었던 <콘첸투스 무지쿠스>는 옛음악을 당시 악기로 생생하게 연주하고자 하는 전문적인 앙상블로 결성되었다. 첫 연주는 1957년 비엔나의 슈바르젠베르크 궁에서 가졌다.
<콘첸투스 무지쿠스>는 1963년 텔덱사에서 첫 녹음하였으며, 같은 해 서부유럽 전역으로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과 오스트리아 바로크 음악을 중심으로 연주여행을 하였다. 미국과 캐나다의 첫 연주 여행은 1966년에 이루어졌다. 1970년 이 단체는 텔덱사에서 바흐 칸타타 전곡을 녹음하기 시작하였고 이 대규모의 작업은 1989년에 완성되었다. 또한 이들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있는 황금홀에서 연주 시리즈를 가졌으며, 몬테베르디, 퍼셀, 바흐, 헨델, 그리고 모차르트의 작품을 녹음하였다. 바흐의 《B단조 미사》와 몬테베르디의 세 개의 오페라와 《성모의 저녁기도》 녹음은 옛음악연주의 세계적인 규범이 되었다.
<콘첸투스 무지쿠스>는 녹음을 통하여 여러 개의 상을 받았다. 모차르트의 《루치오 실라》와 헨델의 《테오도라》로 각각 1990년과 1991년에 독일 비평가상, 바흐 칸타타 전곡 녹음으로 1990년에 그라모폰 특별상, 1995년에는 바흐의 요한 수난곡으로 칸느 클래식 상, 모차르트의 《양치기 왕》, 비발디 협주곡, 바흐 모테트로 1996-97년에 세 개의 프랑스 음반 최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콘첸투스 무지쿠스>는 비엔나에서 정기적으로 연주활동을 하면서 유럽 전역을 순회하였다. 이들은 모차르트, 하이든, 그리고 헨델 작품을 중심으로 체칠리아 바르톨리, 에바 마이, 그리고 실비아 맥네어와 같은 솔리스트들과 함께 연주하였다이들 앙상블은 지난 12년 전부터 매년 그라츠의 슈티리아르테 축제의 상주 연주단이다. 또한 1998년 델덱사는 "Das Alte Werk"의 40주년 행사를 가졌는데 이것은 <콘첸투스 무지쿠스 빈>가 주요 역할을 맡았던 역사적 녹음 기획이었다. <콘첸투스 무지쿠스>의 가장 최근 녹음들은 모차르트 교향곡 13, 14, 20번, 미사 K. 49, 65, 194, 220, 또한 바흐의 《성 마태 수난곡》이 있는데 이들은 2001년에 그래미 상을 수상하였다.

아놀드 쇤베르크 합창단 (Arnold Schoenberg Chor)

<아놀드 쇤베르크 합창단>은 1972년 에르빈 오르트너에 의해 창립되었고 현재 오르트너가 이 합창단의 예술감독으로 있다. 합창단의 모든 대원들은 성악에 방대한 경험을 갖고 있는 전문가들로 비엔나 음악 대학 재학생이거나 졸업생이다.
이 합창단의 연주곡목은 르네상스에서 현대 음악, 아카펠라 작품에서 대규모의 관현악 작품과 오페라들까지 그 범위가 다양하다. 또한 이 합창단은 비엔나 오페라에서 슈베르트의 《피에라브라스》, 잘츠부르크 축제에서 메시앙의 《아씨시의 성 프란체스코》를 연주하였고, 피터 셀러스 사와 함께 모차르트의 오페라 세 개를 비디오 제작하였다.
이 합창단은 20년 이상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와 함께 연주해 왔는데 그 연주곡목으로는 바흐의 《B단조 미사》, 몬테베르디의 《성모 마리아의 저녁기도》, 하이든의 《천지창조》와 《사계》, 베토벤의 《장엄미사》와 9번 교향곡, 퍼셀의 《디도와 에네아스》, 헨델의 《삼손》, 《테오도라》, 베토벤의 《피델리오》, 슈베르트의 《Eb장조 미사》와 《Ab장조 미사》 1994년 이 합창단은 “최고 합창” 부문에서 클래식 음악상을 받았다. 또한 1996년 합창계의 거장 에르빈 오르트너 지휘로 슈베르트의 비종교적 합창곡 전곡을 텔덱사에 의하여 7개의 CD로 녹음하였는데, 이 녹음은 독일 비평가 협회상, 프랑스에서 황금 디아파종 상, 벨기에에서 체칠리아 상, 그리고 일본에서 아카데미 최고상을 수상하였다. 2002년 바흐의 《성 마태 수난곡》녹음은 "최고 합창연주" 부문에서 그래미 상을 수상하였다.
오르트너는 빈 소년 합창단 출신으로써 비엔나 음대를 졸업하였고, 현재 비엔나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아놀드 쇤베르크 합창단은 수년 동안 잘츠부르크 축제, 카린티아 여름축제, 그라츠의 슈티리아르테 축제, 비엔나 축제와 비엔나 현대음악 축제 등에 초청되어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 율리아 클라이터 (J. Kleiter) · 소프라노

아바도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유럽 성악계에 갑자기 떠오른 신예이다. 독일 림부르크 출생, 쾰른 음대 수학. 2004년 R. 슈트라우스의 <다프네>로 데뷔한 이후 바스티유, 취리히, 워싱턴, 뉴욕, 베로나 등 주요 무대를 거쳤다. 클라우디오 아바도, 리카르도 무티, 크리스토프 포텐, 세미온 비쉬코프 등과 연주하였으며,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그라츠의 슈티리아르테 페스티벌 등에 초청받고 있다.

· 베르나르다 핑크 (B. Fink) · 메조 소프라노
부에노스아이레스 출생, 퀠른 오페라하우스 전문가 과정 수학.
아르농쿠르의 중요 연주 및 녹음에 항상 참여하는 세계적인 메조이다. 콜린 데이비스, 리카르도 무티, 발레리 게르기에프,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 그리고 당대 연주 분야에서는 엘리엇 가디너, 아르농쿠르와 주로 연주한다. 베를린 필, 비엔나 필, 콘서트헤보, 런던필, 슈타츠 카펠레, 바이에른 라디오 필 등과 솔리스트로 협연하였다. 베르디 <레퀴엠>, 모차르트 <레퀴엠>, 브람스 <알토 랩소디>, 말러 <소년의 요술피리>, 바흐 등 수많은 CD가 있고 황금 디아파종 등을 수상하였다.

· 베르너 귀라 (W. Güra) · 테너
오페라, 콘서트, 옛음악 등 세 분야에서 두루 특출한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 역시 아르농쿠르의 오랜 파트너이다. 뮌헨 출신,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에서 수학.
프랑크푸르트와 바젤 오페라를 거쳐 1995년 드레스덴의 ‘젬퍼 오페라’에 소속되면서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 중이다. 특히 1998년 베를린 오페라에서 바렌보임과 연주한 <후궁으로부터의 유괴>, <코지 판 투테>,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그를 세계 최고의 반열에 올려놓은 명연주였다.
당대 연주 분야에서는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 필립 헤레베헤, 르네 야콥스, 톤 코프만, 트레버 피녹과 주로 협연한다.
2002년의 슈만 <시인의 사랑>, <리더크라이스>는 황금 디아파종, 그라모폰 상을 받았고, 후고 볼프의 <뫼리케 가곡> 역시 다이파종과 그라모폰 상을 받았다.
· 루벤 드롤(Ruben Drole) 베이스
1980년 스위스에서 태어난 그는 취리히 음악대학에서 성악을 공부하였다. 이미 재학 중에 탁월한 능력을 보였던 그는 졸업 후 바로 전통을 자랑하는 취리히 오페라 극장에 스카웃되어 <마적>, <마농 레스코>, <코지 판 투테>에서 주역을 맡았다. 그리고 엑상 프로방스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알제리의 이탈리아인>에서 헨리(Henry) 역을 맡았다. 그리고 취리히 오페라 극장에서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 지휘로 연주 될 <마적>, <라 핀타 센프리체>, <알제리의 이탈리아인>에서 주역을 맡는다.
암스테르담 콘서트헤보 오케스트라와 모차르트 <대관식 미사>를 협연한다.(지휘: 톤 코프만)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의 아시아 순회 연주에서 독창자로 나설 예정이다.(모차르트의 레퀴엠, 헨델의 메시아 등)

Program
Wolfgang Amadeus Mozart
(1759 - 1791)

Vesperae di Dominicus (주일의 저녁기도, KV 321)

I. Dixit
II. Confitebor
III. Beatus vir
IV. Laudate pueri
V. Laudate Dominum
VI. Magnificat 연주시간 약30분

Requiem (죽은 자를 위한 진혼곡, KV 626)
Ⅰ Introitus
Requiem (Chor, Sopran)
Ⅱ Kyrie
Kyrie (Chor)
Ⅲ Sequentia
Dies Irae (Chor)
Tuba Mirum (Sopran, Alt, Tenor, Bass)
Rex Tremendae (Chor)
Recordare (Sopran, Alt, Tenor, Bass)
Confutatis (Chor)
Lacrimosa (Chor)
Ⅳ Offertorium
Domine Jesu (Chor, Sopran, Alt, Tenor, Bass)
Hostias (Chor)
Ⅴ Sanctus
Sanctus (Chor)
Ⅵ Benedictus
Benedictus (Chor, Sopran, Alt, Tenor, Bass)
Ⅶ Agnus Dei
Agnus Dei (Chor)
Ⅷ Communio
Lux aeterna (Chor, Sopan) 연주시간 약55분

웹사이트: http://seoularts.com

연락처

주 최 : 한양대학교 음악연구소 (02-2220-1512)
담 당 : 김지연(010-8677-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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