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K리그를 무대로한 국내 최초의 영화
‘감동스포츠무비’ 라는 장르를 뛰어넘는 새로운 시도를 감행하게 될 이 영화는 실제 K리그 축구 선수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축구’를 소재로 한 본격적인 스포츠 영화로서 한국 영화와 한국 축구계에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국내에서 스포츠영화가 성공했던 사례는 매우 드물다. 하지만 올 겨울 개봉할 <비상>은 스포츠영화로서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더불어 국내 축구 발전에 있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첫째, 이 영화가 축구를 소재로 하고 있지만 고난과 좌절, 역경에 굴하지 않고 희망과 열정으로 삶의 승리를 쟁취하는 휴머니즘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언제나 일등만 기억하는 특수한 한국문화에서 올림픽 은메달을 딴 선수들은 고개를 숙여야했고, 붉은 악마라는 세계적 아이콘을 생산한 월드컵에서 역시 국가대표팀 외에 K리그에 주목하는 사람들은 극히 드물다. 그런 와중에 실제 K리그에서 활약하는 프로축구팀의 성공스토리는 그 어떤 영화보다도 더 큰 감동 실화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줄 것이 분명하다.
<비상>의 또 다른 비전은 ‘축구 강대국’으로서 거듭나기 위해 국민들이 해야 할 역할을 보다 거시적인 안목으로 제시한다는 것이다. 월드컵, 국가대표, 몇몇 스타플레이어에 집중한 축구 사랑은 4년마다 열리는 이벤트성 문화에 지나지 않는다. 때문에 국가대표 선수들 역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월드컵에 대한 국민들의 애정과 관심이 K리그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힌바 있다.
영화 속의 최하위 프로축구팀이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은 치열하며, 선수 개개인이 주목받지 못하는 삶의 비애는 눈물겹다. 하지만 미친 듯이 승리를 열망했던 그들이 극적으로 쟁취하는 우승컵은 비단 그들만의 것이 아닌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희망의 컵이 된다.
월드컵이라는 ‘화려한 축구’에 가려져 우리가 알지 못했던 K리그 16개 축구단을 대표한 이들의 힘겨운 삶과 승리에 대한 열정은 <비상>을 통해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 온 국민을 감동으로 몰아넣을 <비상>은 언론과 일반인들에게 한번도 공개하지 않은 상태이며,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곧 있을 기상천외한 제작 보고회를 통해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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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2월 14일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