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독립기념관’ 교육사업 발대식 개최

천안--(뉴스와이어)--독립기념관(관장 김삼웅)은 11월 1일 오후 1시 경내 겨레의 큰 마당에서 독립기념관을 찾아오기 어려운 전국의 도서벽지 지역민을 위한 “ 찾아가는 독립기념관” 교육사업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독립기념관은 “찾아가는 독립기념관” 발대식을 갖고 우선 1차로 11월 3일(금)과 4일(토) 강원도 양구군을 방문하여 지역주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이 담긴 사료전시와 강원지역의 독립운동 사례에 대한 강연, 독립운동가와의 만남(전광복회장 김우전), 일본군강제위안부 할머니(나눔의집 강일출, 78세)와의 대화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지역민에게 자부심을 고취시키며 역사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킨다.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찾아가는 독립기념관” 교육의 참가 대상은 양구지역 중학교 남·여학생과 지역주민, 관계자 등 500여명이며, 교과서에서만 보던 역사에서 벗어나 일제하 독립운동가와 일본군위안부할머니들의 생생한 증언과 관련 사료들을 직접보고 들으며 그날의 역사를 가슴깊이 느껴보도록 한다. 이밖에 3·1운동 당시 사용되었던 태극기 목판찍기 체험과 독립기념관의 주요사업 및 시설을 소개하는 영상물도 상영하여 민족정신사업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킨다.

특히 독립기념관은 지역사회와의 교육분야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3일 양구교육청과 자매결연식을 갖고 한국독립운동사 영상자료와 도서 등도 기증하여 해당지역 학교의 역사교육을 지원한다.

독립기념관은 양구지역에 이어 오는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전남 진도지역도 찾아갈 예정이다.

독립기념관 개요
독립기념관은 외침을 극복하고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지켜온 우리 민족의 국난극복사와 국가발전사에 관한 자료를 수집, 보존, 전시, 조사, 연구함으로써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민의 투철한 민족정신을 북돋우며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국민이 즐겨찾는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이라는 경영비전을 설정하고 국민에게 친근하고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국민이 즐겨찾는 기관, 고객 눈높이에 맞는 핵심사업 활성화를 통해 이용자 중심의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을 지향하며, 운영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설립근거 : 독립기념관법 제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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