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쿨’ 성구매자 재범방지 효과 커

광주--(뉴스와이어)--광주보호관찰소, 성구매자의 재범방지를 위한 119 프로젝트『John School』 운영을 통해 성구매에 대한 인식전환 및 재범방지에 크게 기여함

광주보호관찰소(팀장 정성화)는 ‘05. 10.부터 성구매 초범 남성들에게 형사처벌 대신 교육을 통해 성구매를 예방하자는 취지로 도입된『John School』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운영하여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성구매자 재범방지 119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John School”은 1995년 미국에서 시작되었으며, 성구매 협의로 체포된 남성들이 대부분 자신을 John이라고 밝힌데서 유래한 것으로 성구매 초범에게 형사처벌 대신 재범방지 교육을 하는 제도이며,

‘04. 9. 성매매알선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광주보호관찰소에서는 ‘05.10.부터 왜곡된 성문화 바로잡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존스쿨』을 추진, 광주·전남지역 성구매 남성 및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06. 11. 1.현재 총 11회에 걸쳐 264명이 수료하였다.

『존스쿨』은 성매매의 범죄성과 반인권성을 강조하고, 남성위주의 왜곡된 성의식의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성매매 여성의 피해실태와 사례교육을 실시하여 성매매 여성 또한 내 누이와 동생, 자식과 다르지 않은 인간적인 존중을 받아야 하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참가자들은 성매매특별법의 입법취지, 성매매 여성들의 피해실태 등에 대한 교육을 받고, 성매매 여성이나 성구매자 가족의 역할을 맡아 성매매가 타인에게 미치는 고통을 체험해 보는 역할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였으며,

“일회성에 그치는 벌금형 등 형사처벌 보다는 성매매 방지 교육이 자신을 돌아보게 하며, 성에 대한 잘못된 습관과 행동을 깨닫게 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며 “다시는 성 구매를 하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히는 등 지속적으로 호평을 받음에 따라 『존스쿨』이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성구매 재범방지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광주보호관찰소 개요
광주보호관찰소는 범죄인을 시설내에 구금하는 대신 사회내에서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을 받으며 건전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범죄인에 대한 사회내 처우기관이다, 보호관찰소에서는 사회봉사명령, 수강명령, 보호관찰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gwangju.probation.go.kr

연락처

광주보호관찰소 집행팀 정성화 팀장 062-372-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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