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싣고 달린 ‘4만8천리’

천안--(뉴스와이어)--지난 29일 2006년 춘천마라톤 42.195km 풀코스 완주를 마친 삼성코닝정밀유리 이석재 사장과 임직원들은 새로운 기록갱신에 환호했다. 지난해 매칭그랜트 누적 마라톤 거리 6,190Km를 갱신, 올해 총 900명의 임직원이 누적 7천708Km의 거리를 달린 것.

삼성코닝정밀유리는 2004년 회사 마라톤동호회 창립과 함께 1인당 뛴 거리만큼 Km당 1,000원씩 사회공헌기금으로 회사가 지원하는 '매칭그랜트制'를 도입했다. 동호회 창립멤버이기도 한 '마라톤 매니아' 이석재 사장의 "자신보다는 남을 위해 뛰는 마음의 건강이 큰 보람이 될 것"이라는 제안에 따른 것.

이 사실이 알려지자 동호회원이 아닌 일반 임직원들도 매칭그랜트 대열에 동참, 2004년 850명 5,254km(5,254,000원), 2005년 920명 6,190km(6,190,000원) 등 올해 10월까지 달린 누적거리만도 19,152km(47880리) 에 달한다. 서울-부산을 24번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이렇게 모인 기금은 아산지역내 휠체어 마라톤 선수 특수 휠체어 지원등에 사용됐다. 특히 올해 매칭그랜트 마라톤 기금은 전신을 사용할 수 없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박종진군(14)의 치료비 지원에 전액 사용하고 있다.

'마라톤 CEO'로도 잘 알려져 있는 이석재 사장도 해외출장 등의 스켸쥴을 제외하고는 매월 크고 작은 국내 마라톤 대회에 참석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도 9개대회 224.39km의 매칭그랜트를 기록, 전액 박종진군의 진료비에 보탰다.

삼성코닝정밀유리 관계자는 "완주를 통해 자신감과 강한 의지를 키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뛴 거리만큼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짧은 거리라도 동참하는 임직원이 꾸준히 늘고 있다" 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samsungscp.co.kr

연락처

삼성코닝정밀유리 홍보그룹 김성환 대리 02-728-0732 016-706-6292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