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혼자 뜨는 달’ 할리우드에서 영화로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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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스튜디오
2006-11-04 12:36
로스엔젤레스--(뉴스와이어)--최근 할리우드에 스타니스랍스키 연기대학(Stanislavsky College of Acting)을 설립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나상만 교수(48, 경기대 연기학과 교수, 미국 커버넌트 대학교 종교예술학부 초빙교수)의 장편소설 <혼자 뜨는 달, 전4권>이 중국에 이어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에서 번역 출판되어 또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혼자 뜨는 달>은 1990년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이래 지금까지 300만부를 기록한 밀리언셀러. 90년대 초 한국 젊은이들을 열광시켰던 이 소설은 2004년 중국 <청년출판사(靑年出版社>에서 <애적어법(愛的語法)>이란 제목으로 번역, 출판되었다. 한류스타 장나라와 전진을 모델로 중국 출판 역사상 최초의 CF 광고를 통한 대대적 마케팅에 힘입어 이 소설은 초판 4만부가 이틀 만에, 재판 4만부가 일주일 만에 매진되는 등 중국 주요서점의 베스트셀러 순위를 석권하고 있다.

한편 대만의 미디어 그룹 <상주출판(商周出版)>에서 제작하여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에서 <비내불애(非妳不愛, 上下卷>란 제목으로 동시 발행된 이 소설은 한류열풍과 함께 한류소설의 성공적 사례로 평가된다. 나상만 교수는 소설의 독자층이 한국, 중국어권으로 확대되어 있는 점을 십분 활용하여 이 소설을 2007년 캘리포니아의 상황으로 각색한 <캘리포니아의 달>이라는 글로벌 영화로 제작할 계획이다.

한미합작으로 할리우드 현지에서 제작될 이 영화의 한국 측 투자자를 물색하기 위해 나상만 교수는 오는 11월 22일 귀국할 예정이다. 최근 한국영화가 세계적 관심을 끌고 있지만, 전 세계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좌지우지하고 있는 할리우드에 진출하기에는 역부족인 현실에서 나상만 교수의 최근 행보에 관심을 두지 않을 수 없다.

나 교수는 “스타니스랍스키 연기대학의 창설과 소설 <혼자 뜨는 달>의 번역출판 작업은 한류열풍의 미국 본토 상륙을 위한 철저한 기초공사다”며 이 소설의 영화화 작업을 통해 “미국에 한류열풍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 는 자신감에 차있다. 한편 이 영화의 연출은 <편지>의 이정국 감독(세종대 영화학과 교수)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5스튜디오 개요
Stanislavsky College of Acting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로스엔젤레스에 있는 연기대학이다. 2006년 6월 대학법인을 설립하여 9월 21일 캘리포니아 교육국에 설립을 신청하였다. 이 대학에는 연기분야의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이 개설되어 있고, 연기교육의 바이블인 스타니스랍스키 시스템으로 교육하는 미국 유일의 대학이다. 이 대학은 연기 전공 외에도 학사과정에 세계최초의 공연무술과, 석사과정에 교육연기과, 엔터테인먼트학과가 개설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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