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 존 코인 CEO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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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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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세계적인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업체인 웨스턴디지털(대표 아리프 샤킬, www.wdc.com 이하 WD)은 2007년 1월 2일부터 존 코인(John Coyne, 56세) 사장 겸 COO(최고 운영 책임자)가 WD의 새로운 CEO로 취임한다고 발표했다. 아리프 샤킬 현 CEO는 2007년 6월까지 WD의 고문 자격을 유지하며, 코인 CEO는 취임 후에도 사장직을 유지할 예정이다. 이사회에서 활동해 온 코인 CEO는 WD의 다음 번 연례 회의에서 샤킬 CEO와 함께 재선거 후보로 나설 예정이다.

한편, WD는 2006년 9월 29일 마감한 자사의 회계연도 2007년 1사분기의 재무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WD는 약 2,270만 대의 하드 드라이브를 생산해, 13억 달러의 매출과 주당 46센트의 순이익을 올렸다.

현재 WD의 고위 관리 팀은 20년 넘게 WD에서 함께 일해 왔으며, 최근 7년간 WD를 전세계 하드 드라이브 업계에서 수익성, 효율성, 비용 절감이 가장 뛰어난 기업으로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WD는 품질과 안정성이 뛰어난 제품, 생산 공장의 운영 및 자산 관리의 효율화, 소비자 및 공급망 관리 개선에 집중해 왔다. 현재 WD는 세계 2위의 하드 드라이브 제조업체다. 이러한 관리 팀 하에서, WD는 회계연도 2000년 매출 20억 달러에서 2006년 46억 달러로 두 배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수익은 1억 8800만 달러의 손실에서 3억 9600만 달러의 이익을 얻었다. 또한, 현금 및 단기 투자를 1억 8400 만 달러에서 6억 9900만 달러로 확대해, 높은 ROI(투자 수익율)를 얻고 있다.

코인 CEO는 국제 전기 비즈니스 전문가로 대부분의 경력을 WD에서 쌓았다. 지난 수 년간, 코인 CEO의 책임이 점차 확대되어 전세계 생산 공장 운영뿐 아니라 전체 비즈니스 운영 및 원자재, 영업, 고객 만족까지 영역을 확대했다. 올해 초 사장 및 COO에 임명되었으며, 2005년 초부터 수석 부사장 및 최고 운영 책임자로 재직해 왔으며, 2003년 초, 리드-라이트 사(Read-Rite Corp.)로부터 획득한 자산을 WD의 고효율 헤드 운영에 통합시키는 작업을 주도했다. 모국인 아일랜드에 컨트롤러 보드 생산 설비를 설립하던 1983년 WD에 입사했다. 아일랜드의 유니버시티 칼리지 더블린(University College Dublin)에서 기계 공학 학사를 취득했다.

웹사이트: http://www.wdc.co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