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한·일기술사 합동심포지엄 개최
금번 제36회 심포지엄은 『사회개발에 있어서 기술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발표로 합동토론을 한 후, 오후에는 5개 분과로 나뉘어 분야별 토의를 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국기술사회 이환범 회장을 비롯한 189명의 기술사 회원과 일본기술사회 도마루 도구찌(都丸 德治) 회장을 비롯한 120여명의 일본기술사 회원이 참석한다.
최근 사회는 편리함뿐만 아니라 인간과 환경과의 조화, 친환경적이고 친인간적인 발전이 요구되고 있다. 이는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삶의 질 향상』이라는 관점에서 매우 중요한 과제인 것이다. 토지개발이나 건축, 자동차, 항공기, 항만, 해운,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정보통신산업(IT산업) 등 모든 산업이 단순히 편리함이나 능률제고 차원을 넘어서 인간의 본성과 조화를 이룬 발전에 귀결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사회개발에 있어서 기술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한·일기술사 합동심포지엄에서 논의한 결과들이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일 기술사 합동 심포지엄은 한·일 양국의 기술교류 및 우호증진을 통하여 양국의 산업기술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71년 제1회 합동 심포지엄을 개최한 이래 매년 양국의 기술사회가 양국을 교차방문 형식으로 지역을 번갈아 가며 개최하여 오고 있으며, 그동안 양국 기술사들은 심포지엄을 통하여 기술정보 교류와 양국간의 친선, 기술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일 시 : 2006년 11월 13일(오전-합동회의 / 오후-분과회의)
장 소 :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시 로얄오리온호텔
회의주제 : 합동심포지엄(오전) 주제 : 사회개발에 있어서 기술사의 역할
각 분과별 토의(오후)
① 제1분과 - 관광, 환경, 자원 에너지
② 제2분과 - 건설과 안전
③ 제3분과 - 기술자격과 교육(윤리·CPD)·한일 FTA 기술분야협상시의 문제점 검토
④ 제4분과 - 자유주제(영어사용)
⑤ 제5분과 - 청년위원회(영어사용, 자유주제)
한국기술사회 개요
한국기술사회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접 관련이 있는 전문적인 기술분야를 다루고 있습니다. 2014년 현재 4만4천여명의 기술사는 건설, 기계, 에너지, 선박, 항공, 통신, 전기·전자, 화학, 자원, 섬유, 해양, 농림, 환경, 금속 등 84개 종목에서 국민의 생활 및 국가산업과 가장 밀접한 분야로서 보유한 전문기술을 국민과 사회에 봉사하고 국가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자 그 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습니다. 技術士라 함은 공학(工學, Engineering)을 바탕으로 고도의 전문기술지식과 응용능력을 갖추고 현장실무에 적용하는 기술전문가로서 소정의 자격검정을 거친 자에게 주어지는 국가기술자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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