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홈페이지, 진화 하는가?
이들 대다수의 대기업 및 중견 기업은 회사의 규모와 구조에 따라 회사 소개를 담당하는 홈페이지, 그리고 개별 홈페이지 주소(URL)를 사용하여 제공 서비스나 생산하는 제품을 홍보하는 서비스 제품별 홈페이지를 각각 운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는 관리적인 측면이나 비용적인 측면에서 효율적이지 못하다. 개개의 서비스 상품별 홈페이지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관련 도메인의 선점이 항상 필요하게 되며 기업이 생산해내는 홈페이지의 숫자가 신상품의 숫자와 비례하여 증가되는 문제점을 낳게 된다.
그러한 점에서 며칠 전 개편하여 오픈 한 삼성그룹의 국내 홈페이지(www.samsung.co.kr)의 구조와 형태는 많은 면을 시사한다. 삼성그룹은 국내 홈페이지를 인터넷신문 형식으로 개편 했다. 이는 업계에 유래가 없던 매우 파격적인 변화이며 국내의 타 기업에 시사하는 바 만으로도 ‘진화’라 할 수 있다.
첫 화면은 삼성의 각 계열사 대표 뉴스를 중요도별로 구성하였으며 관계사별 서비스 및 상품에 대한 소개 및 홍보는 뉴스의 섹션을 이용하여 효과적으로 구성, 삼성의 모든 모습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특히 RSS(Really Simple Syndication 또는 Rich Site Summary의 약자)를 제공하여 방문자가 사이트에 직접 찾아오지 않더라도 컨텐츠의 업데이트를 RSS 리더를 이용하여 쉽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컨텐츠 등록 시 태그(TAG)를 입력하여 관심 키워드에 해당하는 컨텐츠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는 웹2.0의 흐름에 맞는 기업 홍보형 인터넷 미디어라고 할 수 있다.
인터넷신문 솔루션 전문기업 마이미디어디에스(www.mymedia.com 대표 여원동) 의 마케팅기획부 최윤일 부장에 따르면 “인터넷신문은 현재와 미래의 대표적 미디어라 할 수 있으며 인터넷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하루에 한번은 접하게 되는 매체이다.
인터넷신문이라는 기본적인 화면 내에서 최대한 많은 정보를 나열하여 사용자가 선택적으로 정보를 접할 수 있고, 주제별로 구성된 각각의 섹션은 게시판 형태로 구성되어 검색이 용이하며 네티즌(고객)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파악 할 수 있어 기업 홈페이지로는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21세기는 미디어의 시대라고 한다. 기업의 홈페이지도 미디어 형태를 갖추어야 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방송과 언론의 광고 홍보만을 이용해 뉴스를 생산해 내는 시대는 갔다. 이제는 기업 스스로가 뉴스를 생산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UCC(User Created Contents)는 네티즌들에게만 적용되는 말이 아니다. 기업도 스스로 개발하고 진화 하여야 하지 않을까?
디비케이네트웍스 개요
인터넷신문 솔루션 전문기업 (주)디비케이네트웍스는 자체 개발한 인터넷신문 서비스 솔루션인 ‘미디어온’와 블로그 솔루션은 물론 카페 솔루션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200여 언론사 및 기업에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주)디비케이네트웍스는 미래의 IT 흐름을 주도할 SAAS(Solution as a service)형태의 ‘미디어온’ 서비스를 개발하여 미디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bknetworks.com
연락처
(주)마이미디어디에스 기획마케팅부 최윤일 부장, 02-839-8700, 010-8983-6281,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