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6만 관중 앞에서 첫 공개

서울--(뉴스와이어)--K리그를 무대로 한 국내 최초의 본격 스포츠영화 <비상>이 개봉을 앞두고 언론과 관객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된다. 오는 11월 12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있을 OCA평가단 인천방문에 따른 ‘2014 아시안게임 유치기원’ 인천사랑 열린 음악회 행사에 앞서 영화 <비상>의 첫 티저 예고편 및 하이라이트를 기자단과 6만 관중 앞에서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K리그를 무대로한 국내 최초의 본격 스포츠영화 <비상>을 제작한 (주)이모션픽처스는 이날 동영상 공개 후 자리를 옮겨 제작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4년 12월부터 2년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준비된 <비상>은 지금까지 축구를 소재로 한 영화는 있었지만, 국내 프로축구를 배경으로 한 영화는 없었던 상황에서 새로운 개념의 리얼스포츠무비를 표방하고 있다.

지난 10월 31일 언론에 처음 나온 <비상>은 2년여의 제작기간 동안 그라운드 안팎에서 선수들의 땀과 열정, 좌절과 희망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기사가 나간 후 국내 최초로 스포츠와 영화의 정식 만남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스포츠계, 영화계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 <비상>은 인천유나이티드FC 한 팀이라기보다 전체 K리그 선수들의 애환을 담고 있어 보편적인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평을 받으며 영화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기도 했다.

따라서 신예 임유철 감독이 연출한 이번 작품은 올 겨울 전 국민에게 가슴 따듯한 감동과 진정한 축구사랑의 의미, 나아가 4년 뒤 있을 ‘월드컵에 대한 우리들의 자세’에 대해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것이 분명하다.

오는 12일에 있을 <비상> 제작보고회는 6만 관중이 모인 가운데 영상을 최초로 공개한다는 데에서 큰 의미가 있다. ‘각본 없는 드라마’ 라고 불리는 스포츠의 세계는 언제나 관중들과 선수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관중들의 뜨거운 응원과 죽을힘을 다해 뛰는 선수들의 열정은 언제나 예상치 못한 시나리오로 감동을 만들어낸다. 어느 영화보다도 더 영화 같은 이야기,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차가운 무관심이 공존하는 축구에 대해 이보다 더 근접할 수 없는 이야기를 다룬 <비상>이 올 겨울 또 한번 축구 열풍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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