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 성황리 폐막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총 7만 여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인 마무리를 지었다.
이번 페스티벌의 대상은 최현명(한국예술종합학교)감독의 ‘비 오는 날의 산책’에 돌아갔다. 이 작품은 음악과 스토리텔링, 캐릭터들이 조화를 이루어 잘 짜여진 스토리라인과 함께 최고의 예술적 완성도를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으며, 11: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68편의 본선 진출작 가운데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올해 새로 신설된 사운드 상과 스팟 애니메이션 상 부문에는 각각 ‘애니메이터의 하루(My world as an animator)’(크리스 보르그스 감독, 벨기에)와 ‘일스(EELS)'(마르틴 람로우 감독, 독일)가 선정되었다. 이러한 부문의 상을 신설함으로써 지금까지 다뤄지지 못한 부분에까지 세부적인 접근이 가능하게 되었다.
올해는 프랑스의 마리 안느 퐁트니에, 캐나다의 코 회드만, 미국의 앤디 존스, 홍콩의 토 유엔 등 세계 각국의 유명 애니메이터가 영화제 및 학술행사에 참여하여 여느 때보다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또한, 안시시(Anncey 市)의 부시장인 동시에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의 조직위원장과 페스티벌 매니저인 미카엘 마린이 방문하여 지난해의 MOU에 이은 영화제간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상호간 교류·협력을 증진시켜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캐릭터 쿠키 만들기, 캐릭터 셔츠 만들기, 어린이 만화영화감독 만들기, 캐리커쳐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공간을 구성하여 행사 첫날부터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코스프레, 제작 시연, 연극, 뮤지컬 등의 부대행사로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었다.
PISAF2006은 관람객 수와 좌석 점유율 등 행사 전반에 걸쳐 눈에 띄는 양적 성장을 이루었다. 또한 행사 구성의 다양성과 참여 작품의 수준, 여러 해외 인사의 초청특강 등 질적인 측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으며, PISAF의 성과와 지속적인 발전가능성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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