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40분 국제 전화시 인터넷전화가 32배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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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8 09:45

서울--(뉴스와이어)--인터넷전화와 일반전화의 국내 및 국제전화 요금 분석 결과가 나왔다.

인터넷전화 아이엠텔 서비스 업체인 엠에스에이커뮤니케이션(대표이사 변종건, www.imtel.com)은 한달 기준으로 시내 60분, 시외 30분, 핸드폰 30분, 국제 통화 40분(미국,중국,일본,캐나다 각 10분) 등 총 160분을 통화했다고 가정하고 인터넷전화와 일반전화를 상호 비교 분석한 결과, 인터넷전화가 6~9배 가량 저렴하다는 분석 자료를 내놓았다.

분석 자료에 의하면 한 달에 시내, 시외, 핸드폰 그리고 국제통화(유선, 핸드폰)를 160분 통화했을시, 인터넷전화는 5천110원(국제전화 유선사용)과 6천510원(국제전화 핸드폰 사용)이 소요되었으나 일반전화는 4만6천327원(국제전화 유선사용)과 4만2천849원(국제전화 핸드폰 사용)이 각각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제전화에서는 미국, 중국, 일본, 캐나다 등에 각 10분씩 총 40분 유선 전화했을시, 아이엠텔 1천120원, 일반전화 3만5천748원으로 무려 32배 가량 요금 차이가 났으며, 핸드폰으로 전화시에는 각각 2천520원과 3만2천270원으로 13배 가량 요금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요금 차이는 국제전화에서 인터넷전화의 경우 미국, 중국, 일본, 캐나다 모두 유선 전화시 분당 24원인 반면, 일반전화의 경우 미국은 분당 301원, 중국은 분당 1,089원, 일본은 분당 765.60원, 캐나다는 분당 1,419원으로 큰 폭의 차이를 보이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내전화에서도 인터넷전화가 분당 16.33원이고 일반전화가 14.30원으로 분당 가격은 일반전화가 다소 요금이 낮지만 월 기본료 5,200원을 합하면 한달 60분 통화시 기본료가 없는 인터넷전화는 980원인 반면 일반전화는 6천58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나 인터넷전화의 경제성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시외요금의 경우 일반전화는 거리와 10초 단위로 요금이 부과되어 인터넷전화와는 큰 격차를 보였다. 또 인터넷전화간 통화는 시내,시외,핸드폰,국제전화 모두 무료라는 점도 큰 매력.

이번 조사와 관련하여 엠에스에이커뮤니케이션 박근봉 부장은 “인터넷전화 아이엠텔의 경우 메신저 기능과 전화기능을 함께 갖추고 있으며, 컴퓨터를 켜지 않았을 때에는 착신전화를 통해 일반전화와 핸드폰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며, “최근 인터넷전화의 통화음질도 매우 향상되어 인터넷 전화 시장이 향후 2년 내에 연간 200%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엠에스에이커뮤니케이션은 최근 메신저기능과 인터넷전화가 결합되어 실시간 고객관리가 가능한 온라인 콜센터 “비즈버디”서비스를 무료로 선보였다. 이는 기존 전화 기반의 콜센터 기능 이외에 인터넷에서의 메신저를 통하여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전세계 어디서든 24시간 체계적인 고객관리와 상담이 가능하다. 아이엠텔 메신저 내에서 상담원과 고객과의 전화, 문자, 채팅, 쪽지 등을 통해 고객의 요청 사항 등을 신속하게 상담, 처리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imte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