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일주일전, 생활패턴조절이 가장 중요
8일 학원강사 채용포털사이트 하이강사(http://www.higangsa.com)가 지난달 24일부터 이번 7일까지 보름동안 전국의 학원강사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상담을 통해 '학원강사들이 생각하는 수능 일주일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는 점?'이란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 절반이 넘는 56.2%(281명)의 응답자가 '수능에 맞춘 생활패턴의 조절'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응답했다.
그 뒤의 응답으로는 23.4%(117명)가' 최종학습마무리'를, 20.4%는(102명) '불안감해소'를 마지막으로 꼽았다.
가장 많은 응답을 기록한 ‘생활 패턴의 변화’와 관련하여 여러 가지 준비 방법이 있지만, 공통적으로 수능준비 시절에 맞춰져 있는 생체리듬의 변화가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원강사들이 추천하는 일주일전의 생체리듬 조절 활용법은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모든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 D-7일: 서서히 야간학습시간을 줄여간다.
수험생의 대부분은 평소 야간학습이 습관화 되어있기 때문에, 낮 시간에는 비교적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 처음부터 무리하게 바꾸기보다는 단계적으로 서서히 시간을 줄여, 수능전날에는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
◆ D-5일: 수능 시험날과 동일하게 시간표대로 움직여본다.
수능 시험날의 기상시간에 기상하고, 1교시 언어영역을 풀 시간에 언어영역을 공부한다. 습관대로 움직이는 것은 긴장감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공부의 양은 줄이되 패턴을 잃지 않으면서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 D-3일: 특이한 음식을 먹지 않는다.
수능 당일을 포함하여 3일전부터는 평소에 먹지 않던 음식을 먹거나 가지 않던 장소에 가는 일은 피하는 것이 좋다. 몸이 긴장한 상태이기 때문에 낯선 음식으로 쉬이 탈이 날수 있으며, 특히 수면제나 청심환등의 약물은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 D-1일: 긴장해서 잠이 안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가벼운 운동이나 따뜻한 우유를 마시고 10시~11시 정도에 취침에 들도록 한다. 조용한 음악도 심리적인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단, 밸런스를 깨는 무리한 운동이나 목욕, 컴퓨터오락등은 자제하는것이 좋다.
◆ 수능 당일: 평소와 같은 아침식사를 하고, 준비물을 다시 한번 확인한다. 도로혼잡을 예상하여 여유롭게 출발하도록 한다. 점심식사는 약간 적은 듯한 양을 보온도시락에 따뜻한 국물과 함께 싸오는 것이 좋으며, 식사대용과자를 먹는 것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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