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회의는 2005년 이집트에서 환경협력 양해각서 체결의사를 표명한 이래, 올해 초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06.3.6~14) 이후 이집트와의 환경협력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됨에 따라 추진된 사항이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대기오염의 저감·관리 및 모니터링,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및 자연보호, 수질관리 등의 분야에서 상호협력 추진과 이집트 전문가를 위한 연수기회의 제공, 워크샵 및 회의 공동 개최 등 환경협력 전반에 관한 내용을 폭넓게 포함하고 있다.
양국은 양해각서 체결과 동시에 환경장관회의를 개최하여, 각 국가간 희망 협력분야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향후 구체적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집트는 CNG버스 기술이전, 시·군단위 생활하수처리장 건, 나일강 수질개선방안 및 유해폐기물 처리 등의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의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우리는 환경산업의 이집트 진출을 위한 민간기업체 초청연수, 기술설명회 공동개최와 대이집트 유·무상원조 확대를 통한 협력사업 발굴 등의 협력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집트는 7,600만 인구와 석유·천연가스 등 풍부한 부존자원을 지니고 있고, 세계 4대 문명지 중 한 곳으로서 관광산업을 통한 향후 경제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최근 카이로 시내를 중심으로 대기오염, 수질오염이 심화되어 환경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어, 선진국보다 우수한 가격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의 환경기술 및 산업(천연가스버스, 오·폐수 정화시설, 폐기물처리시설 등)을 수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국내 환경산업의 해외진출이 아시아 개도국에 중점을 두어왔다면, 금번 한-이집트 MOU체결 및 장관회의의 개최는 환경협력의 대상국을 아프리카까지 확대하여 우리나라의 환경기술 및 환경친화적 제품이 적극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는데 그 의의가 크다.
환경부는 장관회의를 통해 제기된 세부 의제와 관련 보다 구체적 협력방안 마련을 위해 향후 실무자 세미나 개최, 연수생 초청 및 전문가 파견 등의 인적교류, 공동기술 조사와 같은 협력방안을 제시하는 동시에, 우리나라 환경산업체의 진출을 간접 지원함으로써 이집트 환경과 우리 경제를 함께 증진시키는 호혜적 성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이집트 방문기간 동안 대표단은 이집트의 국영 자동차공장인 El Nasr campany을 방문하여 CNG 버스의 엔진을 생산하는 공정을 시찰하고, 우리 CNG버스 수출을 위해 이집트 정부의 관심을 촉구할 계획이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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