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광주비엔날레 11일 폐막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광주비엔날레 주 전시관 앞 빛카페와 사무국 1층 로비에서 열릴 폐막식은 ‘뿌리를 찾은 비엔날레의 꿈’을 주제로 2시간여 동안 마지막 밤의 아쉬움을 달랜다.
폐막식은 한명숙 국무총리 등 정부 주요인사 등이 참석했던 개막식과 달리 두 달여를 함께한 임직원과 스텝들의 무대로 꾸며진다.
행사는 ‘빛’과 ‘영상’, ‘퍼포먼스’, ‘사람들’로 이뤄졌으며 6시25분부터 빛카페에서 그 동안의 활동을 촬영한 동영상 상영으로 시작된다.
이어 의식행사로 개회선언과 함께 한갑수 재단 이사장과 박광태 광주시장의 축사가 이어지며 간단한 성과보고 이후 한갑수 이사장이 비엔날레 협찬사와 수고한 스텝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길거리 연주단 스트랩팬더가 특수 제작한 의상을 입고 아코디언 연주를 시작하면 비엔날레의 뿌리인 스텝들이 광주비엔날레의 비전을 기록한 풍등을 하늘로 띄워 보낸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가 될 풍등 띄우기는 50여개의 풍등에 소망과 사연을 적어 풍등 당 3명씩 총 15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풍등이 하늘에 오르면 의식행사는 마무리를 짓고 7시부터는 폐막 축하파티가 열린다.
축하 파티는 모든 임직원과 스텝들이 한 자리에 모이며 스텝 감사패 시상과 간단한 다과,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폐막식 총연출을 맡은 윤성진 감독은 “이번 전시의 주제로 쓰였던 ‘뿌리’라는 단어는 그동안 광주비엔날레를 위해 노력한 직원과 스텝들을 상징한다”며 “의식행사 보다는 두 달여를 하루도 빠짐없이 달려왔던 직원과 스텝들이 내년을 기약하고 스스로를 축하하는 공연이벤트로 폐막식을 꾸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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