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완 기획예산처 장관, 조선대학교 신재생에너지사업 현장시찰
이날 현장 시찰에는 기획예산처 김동연 산업재정기획단장, 우상현 교육문화재정과장, 이강호 성장전략팀장과 광주시 임우진 행정부시장, 양정식 과학기술과장 등이 동행하며 조금배 교수(공과대학 전기공학과)가 태양에너지 실증연구단지 운영현황, 이인화 교수(공과대학 에너지환경공학부)가 수소연료전지 발전설비 운영현황을 각각 보고한다.
태양에너지 실증연구단지는 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에 부응하고 광주시 솔라 시티 건설계획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2002년 7월 조선대학교 부지 8,000평에 10년 동안 태양광 및 태양열 분야 실증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실증시험장을 조성했다. 또한 실증연구단지 활성화와 개발된 기술 보급의 일원화를 위해 53억원을 투입하여 111세대 규모의 그린 빌리지를 조성하여 외국인 기숙사와 게스트 하우스로 활용하고 있으며 청소년과 일반시민에 대한 홍보 교육사업을 위해 건축비 110억원을 투입하여 2008년 완공을 목표로 교육·홍보관을 건립하고 있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은 조선대학교와 POSCO가 28억원을 투입하여 250kw급 요융탄산염 연료전지를 설치하여 조선대학교병원에 전력 및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한편 조선대학교는 이 자리에서 장 장관에게 △신재생에너지 인증 및 성능검사기관 지정 △태양에너지 실증연구단지 기반조성을 위한 광주전남지역 통합 모니터링시스템 구축사업비 10억원 지원 △실증연구단지 R&D 기능강화를 위한 예산 15억원 지원 등을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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