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과 분당으로 태어난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열린우리당은 3년동안 6명의 당 의장을 배출하며 갈팡질팡 오락가락하더니, 이제 와서 그 동안의 정치실험을 마감하겠다며 국민기만의 행태를 여실히 드러냈다.
3년간 그들의 정치실험에 민생은 피폐해졌으며, 투기세력과의 전쟁이라도 불사하겠다던 부동산 정책은 정부정책을 비웃으며 천정부지로 치솟고, 가난한 서민들만 길거리로 내몰아 아마추어리즘의 한계를 보여줬다.
경제, 외교, 교육, 문화 어느 것 하나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 채 분열과 대립, 갈등과 반목의 정치로 일관했으며, 17대 총선 이후 치러진 선거에서는 40전 전패의 민망한 성적으로 국민에게 심판받았다.
그러나, 지난 3년 국정과 민생의 총체적 실패에 대한 국민들의 매서운 질타와 심판에도 진솔한 사과와 반성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고 책임지려는 사람도 없다.
열린우리당은 소속의원의 반수도 참여하지 않는 창당 3주년 기념식에 창당정신 운운할 것이 아니라 공식적으로 간판을 내리고 국민에게 석고대죄하는 날로 삼아야 할 것이다.
2006년 11월 10일 민주당 대변인 이상열(李相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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