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시화 방조제에서 정기적인 환경정화활동 펼치기로 시흥시와 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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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코스피 004690

2006-11-12 15:12

서울--(뉴스와이어)--국내 최대 도시가스 공급 기업인 삼천리(대표이사 사장 이영복, www.samchully.co.kr)는 지난 11일 시흥시와 공동으로 시화 방조제 환경정화를 위한 “삼천리 클린 봉사대” 발대식을 갖고, 시화호 살리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삼천리 직원 220여명, 시흥시 자율방범대원, 함현고등학교 학부모 봉사단과 학생 70여명 등 총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화호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시화 방조제 주변 쓰레기 수거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삼천리는 클린봉사대 발대식을 통해 시화방조제 주위의 환경정화활동을 정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시흥시와 약정식을 맺는 등 친환경 경영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열린우리당 조정식 의원(시흥시), 시흥시 엄정수 부시장 등이 참석하여 이날 환경정화활동에 참가한 시흥시민 및 삼천리 임직원을 격려했다.

이날 환경정화운동은 시화방조제 입구에서부터 중간선착장에 이르는 4km 구간에서 실시되었으며 80ℓ 들이 쓰레기 수거 자루 300여 개에 달하는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시화 방조제는 최근 시화호가 관광 명소로 떠오르면서 많은 행락객들과 낚시꾼들이 몰려들고 있지만, 시민의식의 부재로 불법 투기된 쓰레기들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 엄청난 쓰레기는 지자체의 관리로도 역부족이어서 지역 단체나 기업들의 도움을 절실히 요하는 실정이다.

에너지 기업으로서 환경을 기업의 핵심가치로 여기는 삼천리는 지난 해에도 경기도 안산 수리산과 인천 청량산 등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클린 봉사대를 구성하여 정기적인 환경정화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 시화방조제에서도 본사 임직원 200여명이 정기적으로 환경정화운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samchul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