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니스랍스키 연기대학 나상만 교수, 세계 무술지도자 협회 고문으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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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스튜디오
2006-11-14 09:27
로스엔젤레스--(뉴스와이어)--스타니스랍스키 연기대학(Stanislavsky College of Acting) 이사장 나상만(羅相萬) 교수가 세계 무술지도자 협회(World Martial Arts Leader's Association)의 고문(Adviser)으로 위촉되었다.

태권도 평화 오페라단(Taekwondo Peace Opera Guild) 주관으로 12일 캘리포니아 글렌데일(Glendale) 힐튼호텔에서 공연된 태권도 오페라 의 발표회장에서 나 교수는 김영섭(72, Yong Sub Kimm) 총재로부터 위촉패를 수여 받았다.

미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WMALA는 문무를 겸비한 50세 이상의 무술 지도자로 구성되어 있는 국제적 단체다. 이 단체에 나상만 교수를 고문으로 천거한 제임스 오(James Oh) 사무총장은 “스타니스랍스키 연기대학에 세계 최초의 공연무술과(Department of Performing Martial Arts)를 설립한 공로와 예술적 역량을 인정해” 나 교수를 태권도 오페라단의 예술감독으로 위촉하여, 세계적인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키겠다는 의지다.

이 오페라는 제임스 오 관장과 베트남전에 미국 수중 폭파요원으로 참전했다가 귀국한 후 고엽제 후유증에 시달리며, 결국 골수암 진단을 받은 뒤 열정적으로 태권도를 배우며 삶의 희망을 찾고 있는 한 제자와의 끈끈한 우정을 다룬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나상만 교수는 이 작품이 “인간 영혼의 생활을 무대적 형식으로 표현할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어 30여명의 배우와 40여명의 오케스트라가 참여하는 이 오페라에 본격적인 참여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공연무술과는 공연과 무술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예술작품을 만드는 인재 양성에 있다. 이 오페라의 작사가인 제임스 오 관장과 우리 대학 공연무술과의 설립의지가 일치한다. 이 작품의 무대적 완성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한편 이 자리에는 한화갑 민주당 대표, 데이브 웨버(Dave Wever) 글렌데일 시장, 최병효 로스엔젤레스 한국 총영사 등 각계 인사 100여명이 귀빈으로 참석했다.

한화갑 대표는 세계 무술지도자들을 격려하며, 이 오페라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천명했다. 나상만 교수는 한 대표로부터 “민간외교관으로써 해외에서 한국의 문화와 정신을 보급하고 국위를 선양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으며, 제임스 오 관장은 데이브 웨버 글렌데일 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나상만 교수는 22일 귀국한다.

제5스튜디오 개요
Stanislavsky College of Acting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로스엔젤레스에 있는 연기대학이다. 2006년 6월 대학법인을 설립하여 9월 21일 캘리포니아 교육국에 설립을 신청하였다. 이 대학에는 연기분야의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이 개설되어 있고, 연기교육의 바이블인 스타니스랍스키 시스템으로 교육하는 미국 유일의 대학이다. 이 대학은 연기 전공 외에도 학사과정에 세계최초의 공연무술과, 석사과정에 교육연기과, 엔터테인먼트학과가 개설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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