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과학문화도시 선포식 및 가족과학콘서트 개최

서울--(뉴스와이어)--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문화재단은 서귀포시와 공동으로「사이언스 코리아」운동의 핵심사업인「과학문화도시」를 본격 추진키로 하고 12월13일(월) 오후 3시 서귀포시청 회의실에서 선포식을 개최한다.

과학문화도시 선포를 기념해서 12월15일(수) 오후 5시에 서귀포시민회관에서 신세대 물리학자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의 재밌는 과학강연도 듣고 흥겨운 공연과 과학퀴즈도 참여하는 "가족과학콘서트"가 열린다.

서귀포시는「과학문화도시」로 선포하고 제주대학교를 책임운영기관으로 해서 과학문화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지역 주민과 청소년의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서귀포시 9개 동 모두에 “생활과학 교실”을 개소하고 29개 초.중.고등학교에 “청소년과학탐구반”을 개설한다. 또한 지역 과학문화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를 설립, 운영하여 다양한 과학프로그램을 지속적, 집중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12월13일(월) 오후 3시 서귀포시청에서 열리는 과학문화도시 협약식에는 강상주 서귀포시장, 부만근 제주대학교 총장, 백치해 서귀포교육청 교육장, 최영환 한국과학문화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과학문화도시 선포를 기념해서 12월15일(수) 오후 5시에 서귀포시 시민 회관에서 열리는 “가족과학콘서트”에는 “과학 콘서트”의 저자로 알려진 신세대 물리학자 정재승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바이오시스템학과 교수가 “즐거운 과학 콘서트-과학으로 세상읽기” 란 제목으로 생활 속에서 부딪히는 여러 가지 현상에서 물리학의 원리를 찾아내 재밌게 들려준다.

과학강연과 함께 두드락 타악 연주, 마야 등 인기가수 공연과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과학 도전 골든벨이 진행되고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가족과학콘서트” 참여는 무료이며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ks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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