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보호관찰소, 상지영서대학 사회복지과 학생 초청 보호관찰 설명회 개최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1989년 우리나라에 보호관찰 제도가 도입·시행되면서 형사사법절차에서 범죄인의 처우문제에 있어 획기적인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게 된 최근까지의 보호관찰 제도에 대해 이해 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었다.
또한, 학생들은 보호관찰관과의 대화를 통해 평소 대학에서 배우는 학문적인 기초 외에도 보호관찰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경험들을 간접적으로 접하면서 막연하게만 느꼈던 부분을 충분히 해소할 수 있었다고 한다.
상지영서대학 사회복지과 최기창 교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이 보호관찰 제도 가운데 특히 사회봉사명령과 외출제한명령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고, 보호관찰관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충분한 이해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범죄자 처우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보호관찰 제도가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는 현장을 년 1-2회 정도 체험할 수 있도록 보호관찰소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했다.
원주보호관찰소 황진규 소장 또한 “향후 보호관찰 업무와 연관성이 깊은 지역 대학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초청, 보호관찰 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와 협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범죄인의 원활한 사회복귀와 재범방지를 위한 보호관찰 제도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주보호관찰소는 지난 10일에도 상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 70여명을 초청 보호관찰 설명회를 개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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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는 춘천보호관찰소 원주지소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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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11일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