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모드 서울, 제 16회 졸업작품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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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모드 서울
2006-11-16 10:27
서울--(뉴스와이어)--165년 전통을 자랑하는 에스모드 파리의 분교인 에스모드 서울이 2006년 11월 24일, 살롱 형식의 졸업작품 발표회를 개최한다.

3년 동안 스틸리즘(의상디자인)과 모델리즘(패턴디자인) 과정을 익힌 여성복, 남성복, 아동복, 란제리 등 각 전공별 총 82명의 16회 예비 졸업생들은 디자인, 소재개발, 패턴 제작, 봉제, 액세서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거쳐 완성한 작품들을 “Shop in Shop”이라는 제목 아래 선보일 예정이다.

24일 살롱 전시회에 앞서 전날인 23일, 학생들은 자신의 작품을 패션업계 실무자 및 패션계 대표 인사들로 구성된 50여 명의 외부 심사 위원들에게 평가 받을 예정이다.

한편, 7명의 패션 마케팅 전공 학생들은 패션 사업의 한 분야를 선택, 신규 브랜드 런칭을 위한 사업계획서와 스틸리즘 컬렉션에 대한 졸업논문 심사를 거치게 된다.

패션 업계의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 대학이나 전문 의상학교의 졸업작품 발표회는 패션쇼 아니면 부스 형식의 프리젠테이션 심사 등 천편일률적이었다”며, “파리나 밀라노 등 외국에 나가서나 보던 살롱 형식의 발표회를 한국 패션 교육기관에서 시도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23일, 1차와 2차 심사를 거친 후에 마치 셀렉트샵 매장처럼 꾸며진 에스모드 3학년 학생들의 졸업작품 살롱 전시회는 11월 24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반인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에스모드 서울 개요
에스모드 서울은 세계적인 패션스쿨 에스모드 파리의 한국 분교로, 1989년 설립된 이래 올해 개교 34주년을 맞았다. 에스모드 파리와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패션디자인과 패턴디자인을 병행해 가르치며, 3년 정규과정과 2년만에 졸업 가능한 인텐시브 과정을 운영 중이다. 특히 3학년에서는 여성복, 남성복, 아동복 중 한 과정을 전공으로 정해 보다 깊이 있는 패션교육을 하고 있다. 현장실무에 강한 패션 전문인을 교육하는 기관으로 정평이 나 있는 에스모드 서울은 2022년 2월까지 총 23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들 졸업생은 국내외 패션계 다방면에 진출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에스모드 파리는 181년 역사와 13개국 19개교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으며, 이런 네트워크를 통해 에스모드 분교간 교환학생 및 편입학을 시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esm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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