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장말도당집에서 12거리 장말도당굿 원형 재연
19일(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중동소재 장말도당집에서 12거리로 공연되는 장말도당굿이 그 주인공.
부천문화원에서 주관하여 열리는 이번 굿 공연은 중동사무소의 축제 중에 열리는 행사로 중요무형문화재 98호인 장말도당굿을 보존 전승시키기 위해 원형을 재연하며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말 도당굿은 12거리로 굿거리 순서는 당주굿-도당모셔오기-돌돌이-장문잡기-시루굿-터벌림-제석굿-손님굿-군용굿-도당할아버지,할머니굿-뒷전으로 구성된다.
부천문화원에 의하면 장말 도당굿은 덕수 장씨의 조상신 숭배가 발전하여 지연적 성격을 지닌 당의 신으로 발전한 것으로 다른 성씨가 유입되어 마을공동축제 성격의 당신제사로 바뀌면서 무속인이 가세하여 의례를 함께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 도당굿은 공동의 조상신을 가졌기에 응집력을 바탕으로 공동화합의 장을 주기적으로 마련할 수 있었고 토성을 바탕으로 행해진 마을 공동의 축제이며 추수감사의 성격을 지니고 있고 장씨 집성촌에서 출발했으나 이것이 발전하여 타성이 들어왔음에도 이를 포용할 수 있는 공동의 지역신으로 승화할 수 있었던 것이 장말이 지닌 또 하나의 장점으로 알려지고 있다.
장말 도당집은 매년 10월 상달 초열흘날에 추수에 대한 감사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도당굿을 지내던 신성한 장소로 원형에 가깝게 보존되고 있다.
도당할아버지 장한복은 1916년생으로 27세에 도당할아버지에 지정되어 오늘날까지 장말도당굿을 이끌고 있다.
시관계자는 “장말 도당굿 원형 재연을 통해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bu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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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청 문화예술과 담당자 장미옥 032-320-2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