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니스랍스키 연기대학 대학설명회 25일 서울에서 개최
스타니스랍스키 연기대학 로고
스타니스랍스키 연기대학이 있는 Wilshire 거리의 전경
스타니스랍스키 연기대학이 내세우는 최대의 장점은 교육의 차별화와 독특한 학과에 있다. 학사과정의 연기과는 영어연기와 한국어연기로 분리하여 수업한다. 영어에 능통한 외국인과 한국 유학생을 분리하여 수업하고, 영어 표현이 익숙했을 때, 합반하여 작품 발표회를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대학에는 <공연무술과>라는 세계 최초의 독특한 학과가 있다.
연기와 무술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공연예술인 ‘공연무술’을 개척하겠다는 의지다. 물론 이 학과는 할리우드 진출이 비교적 쉬운 무술배우나 무술감독을 육성하겠다는 복안이 숨어 있다.
나상만 교수는 “이 대학이 한국 유학생들을 위한 대학이냐”는 질문을 외국인들에게 자주 듣는다고 한다. 1, 2학년 수업을 한국어나 통역을 통해서 진행하는 등, 한국 유학생들을 위한 배려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앞으로 중국어, 일어, 스페인어 전공의 연기과로 확대될 계획이다”며 “우리 대학은 정통 스타니스랍스키 시스템을 적용하는 미국 유일의 연기대학이기 때문에 많은 미국인들이 지원할 것이다”고 장담한다. 미국은 가을학기에 대학이 시작하기에 신입생 모집에 여유가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스타니스랍스키 연기대학의 석사과정에는 3년 과정의 <연기과>와 2년 과정의 <교육연기과>, <엔터테인먼트과>가 있다. <연기과>는 전문배우를 양성하는 실기 위주의 학과이며, <엔터테인먼트과>는 국제무대에서 활동할 배우들을 개발, 관리, 마케팅하는 고급 인력을 양성한다.
세계 최초의 학과인 <교육연기과> 역시, ‘연기’와 ‘교육’이 접목된 퓨전학과이다. 여기에는 ‘유아교육’과 ‘연기’의 접목을 통해 유아전문 교육가를 발굴해내며, ‘영어교육’과 ‘연기’의 접목을 통해 영어교육 전문가를 육성한다. 이 학과의 졸업생들은 앞으로 설립될 스타니스랍스키 유치원과 어학원의 교사나 경영자로 진출시킬 계획이다.
이 대학에는 박사과정에 <연기과>를 두고 있다. 학위가
이 학과를 스타니스랍스키 연기대학에 편입시키지 않는 이유를 나 교수는 “우리 대학의 전문성을 지키기 위한 결단”이라고 설명한다.
한류문화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향하고 있다. 스타니스랍스키 연기대학이 한류의 미국 본토 상륙을 위한 교두보를 넘어 세계적인 연기대학으로 발전하길 기대해 본다.
<대학 설명회 안내>
* 일시: 2006년 11월 25일 오후 5시
* 장소: 중앙대학교 공연영상예술원(대학로 동숭동)
* 사회: 박상하 교수(연극원)
* 문의: 02-3446-8747, 011-729-4387
* 홈페이지 : www.stanislavskycollege.us
* 오는 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방송통신대 후문 50M (구 우당기념관)
제5스튜디오 개요
Stanislavsky College of Acting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로스엔젤레스에 있는 연기대학이다. 2006년 6월 대학법인을 설립하여 9월 21일 캘리포니아 교육국에 설립을 신청하였다. 이 대학에는 연기분야의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이 개설되어 있고, 연기교육의 바이블인 스타니스랍스키 시스템으로 교육하는 미국 유일의 대학이다. 이 대학은 연기 전공 외에도 학사과정에 세계최초의 공연무술과, 석사과정에 교육연기과, 엔터테인먼트학과가 개설되어 있다.
웹사이트: http://www.cafe.daum.net/the5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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