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진흥원, ‘공개SW기반 솔루션 가이드’ 12월 발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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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9 10:31

서울--(뉴스와이어)--마이크로소프트 까지도 소스 오픈 대열에 동참할 정도로 공개SW(오픈 소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이 때 공개SW 기반 제품들에 대한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줄 책자가 준비 중이어서 관심을 끈다.

이 것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원장 유영민)이 공개SW 관련 기업들이 제공하는 각종 솔루션과 패키지 제품의 기능과 특징, 구매 방법, 기술 지원 등을 수록한 「공개SW 기반 솔루션 가이드」로 오는 12월에 책자를 발행할 예정이다.

현재는 이 책에 제품 소개를 원하는 기업을 모집 중이며, 게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27일까지 공개SW 포털 (www.software.or.kr/oss) 사이트에 정해진 양식에 따라 제품의 특장점 솔루션(호환)여부 및 기술지원 형태 등 구체적인 내용을 작성하여 등록하면 된다.

이 책은 최근 공공기관을 필두로 공개SW 기반 제품들의 뛰어난 비용 절감 효과, 상호 운영성, 확장성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면서 고도의 안정성과 성능 가용성이 요구되는 금융권 통신사 및 제조기업에서도 공개SW 기반 업무 시스템 구축이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 기관과 대기업을 제외한 대다수 기업에서 일선 실무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참고 자료가 부족해 공개 SW 기반 제품 도입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특히, ‘06년 정부정보화사업 37개 과제를 비롯해 전자정부사업에도 공개SW가 도입됨에 각종 솔루션 리뷰 등 다양한 공개SW 정보 제공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따라서 SW진흥원은 「공개SW 솔루션 가이드북」을 「공개SW리포트」와 함께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등 정보화 담당자에게 배포하는 한편, 공개SW 포털사이트(www.software.or.kr/oss)에도 PDF파일로 제공해 공개 SW 시장 활성화의 촉진제로 활용할 예정이다.

공개SW지원센터 오영균 소장은 “최근 2～3년 동안 공개SW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뀐 것이 사실이지만 일선 실무자가 공개SW기반 제품에 대한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얻기가 힘들었다”며 “일선 담당자들이 참고할 수 있는 공개SW 기반 제품 소개 등 공개SW 붐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소재를 담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softwar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