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민주노동당 서울시당 여성위원회(위원장 이봉화)는 20일 오전 11시 시의회 앞에서 피감기관인 여성기관을 상대로 성차별, 성희롱 발언을 한 홍광식 시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규탄 발언에 나선 민주노동당 중랑구위원회 김혜련 위원장은 “양성평등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서울시 산하 기관에 예산을 주지 말아야 한다는 홍광식 의원의 발언을 듣고 이렇게 시대착오적인 시의원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울 따름이다. 열린우리당의 공천 기준은 도대체 무엇인가?”라고 따졌다.

이어, 전국공무원노조 서울시지부 염경순 여성위원장은 연대사에서 “오늘 아침에 공무원노조 탄압 과정에서 벌어진 여성들에 대한 성희롱, 성추행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접수하고 오는 길이다. 국회의원, 지방의원, 지방자치단체장 할 것 없이 공직자에 의한 성차별, 성희롱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이 여전한 현실이다”라고 개탄했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민주노동당 서울시당 여성위원회는 홍광식 시의원에게 성차별 발언에 대한 사과와 사퇴를 촉구함과 동시에, 서울시의회에 즉각 성평등교육을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웹사이트: http://seoul.kdlp.org

연락처

민주노동당 서울시당 정책기획국장 박학룡 010-7178-6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