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루온게임즈, 영웅전설6‘천공의 궤적’ SC 패키지 정식발매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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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루온게임즈
2006-11-21 11:49
서울--(뉴스와이어)--아루온게임즈(대표 김도성)는 오는 11월 22일 자사에서 서비스하게 될 ‘영웅전설6「천공의 궤적」SC’(이하 ‘영웅전설6 SC’) 패키지의 정식발매가 확정 되었다고 전했다.

아루온게임즈는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소장용 한정판 패키지를 신청자에 한해 발매할 예정이며 예약자가 1,000명이 넘을 경우에만 발매가 가능하다고 밝힌바 있다.

예약자 참가에 따라 패키지제작 여부가 확정되는 일은 국내에서 처음 진행되는 일이었으며, 이는 현재 국내 패키지시장의 심각성을 보여주어 큰 화두가 되었다. 패키지 예약 완료 3일전인 11월 17일까지 예약자가 800명을 넘지 못하여 ‘영웅전설6 SC’의 소장용 패키지 발매는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예약 마지막 날인 11월 20일 해당 게임 마니아들의 실시간 모니터링이 시작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지며 저녁 8시를 기점으로 1,000명을 돌파하여 제작이 확정 되었고, ‘영웅전설6’ 공식사이트의 게시판은 순식간에 자축의 게시물로 가득 매워지는 장관이 벌어졌다.

이에 대해 아루온게임즈의 김정주 게임사업부장은 ‘아루온게임즈는 패키지 게임을 온라인으로 서비스 하고 있어 패키지 소장을 원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컬렉션의 의미를 부여한 소장용 패키지를 발매 하였다. 그러나 이스-페르가나의맹세의 패키지 발매 이후 내부적으로 소장용 패키지의 발매 여부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왔으며, 이번 패키지 발매의 추이를 지켜본 후 앞으로의 소장용 패키지 발매 여부를 확정 지으려고 하였으나 보시는 바와 같은 결과로 이는 모두 게임을 사랑하는 유저들의 힘으로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패키지 시장이 P2P나 WAREZ를 통한 불법 다운로드의 영향으로 어려운 것은 사실이나, 회생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은 이르다. 아루온게임즈는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 방식을 수 없이 고민해 왔고 그 해답을 얻었으며, 이 서비스 방식은 빠르면 내년 초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아루온게임즈는 2006년 3월 ‘영웅전설6「천공의 궤적」FC’를 시작으로 국내에 패키지 게임을 On-Line기반의 게임 데이터 전송으로 User의 PC로 스트리밍 받아 플레이하게 되는 WDP(Web-based Direct Publishing)방식을 처음 선보였으며 앞서 밝힌 P2P와 WAREZ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 방식에 귀추가 주목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루온게임즈 공식홈페이지(http://www.aruon.com)를 참고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aru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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