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노무현 대통령이 20일 캄보디아 프놈펜 호텔에서 열린 동포 간담회에서 “우리가 옛날에는 식민 지배를 받고 내전도 치르고…”라며 한국전쟁을 내전이라고 표현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대통령이 내전이라고 한 것은 동족끼리의 전쟁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두지 않고 발언한 것으로 봐야한다”며 “정치적으로 확대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해명했으나 노 대통령의 역사인식이 북한이 주장하는 ‘조선민족 해방전쟁’ 쪽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마저 들어 두렵기조차 하다. 또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6.25는 남침인가 북침인가”라는 질문에 “여기서 규정해서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 또 “북한 인권유린 증거가 없다”는 등 친북 좌파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는 이재정 씨를 통일부장관으로 임명한 것도 노 대통령의 편향적 시각을 엿볼 수 있는 대! 목이다.

노 정권은 대한민국을 어디로 이끌어가려 하는가. 세계 각국은 모두 자국의 이익을 위해 뛰고 있는데 참여정부는 과거의 역사를 뒤집으려 하거나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훼손시키는 일에 온 신경을 다 기울이고 있는 것 같아 우려가 앞선다. 노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국가는 영원하며 정권은 유한하다는 것을 명심하고 더 이상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흔들지 말 것을 촉구한다. 또한 이재정 통일부장관의 임명을 즉각 취소할 것을 노 대통령에게 요구한다.

노 대통령은 나라의 주인인 국민과 역사를 두려워 해야 할 것이다. 역사속에서 민심을 이반한 어떠한 정권도 오래 가지 못했다는 평범한 진리를 노 대통령은 가슴깊이 새겨야 할 것이다. 대통령을 선출한 것도 국민이고 그 자리를 다시 빼앗아 갈 자격도 국민에게 있는 것이다.

2006. 11. 21 국민중심당 대변인 이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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