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고객제일 경영혁신 강력추진
정부의 감독부처가 국가보훈처로 이관되면서 2010년까지 총 42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7개의 전시관을 고객 체험위주 전시관으로 탈바꿈하고, 개관이래 고객 불편의 대표적 사례인 주차장에서 전시관까지 1.2㎞에 이르는 긴 동선을 자연친화적인 시설의 볼거리와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공사가 대대적으로 진행 중에 있다.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해서 전시해설사 확대충원과 사학전공의 자원봉사자를 확보해 보다 편안하고 알기 쉬운 역사교육의 장으로 변신을 꽤하고 있다. 또한 독립기념관은 고객감동의 서비스를 끊임없이 제공하기 위해 오는 11월 23일(목) 오후 1시부터 관람객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고객의 입장이 되어 이용불편이나 개선사항을 점검하는 “고객역할 대행(Role Playing) 체험프로그램”(장애우, 임산부, 일반고객 등)을 실시한다.
그리고 독립기념관은 내부역량 강화와 인사혁신으로 조직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직위공모제 추진과 성과주의 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 3·1절에는 전국 10개 광역시·도에서 만세운동을 재현하였고 독립기념관을 찾아오기 어려운 도서벽지 청소년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독립기념관”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나라사랑 정신을 확산시키고 있다. 또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은 “자투리 사랑운동”(천미운동 : 매월 임·직원 급여 천원미만 성금적립),농촌봉사 활동, 헌혈동참, 불우이웃돕기 행사, 인근지역의 초등학교 교통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하고 있다.
독립기념관은 개관 20년을 앞두고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시설보강과 교육콘테츠 개발, 내부혁신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친화형 경영모델”도 개발하여 충청지역에서의 역할과 기여를 위한 노력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독립기념관 개요
독립기념관은 외침을 극복하고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지켜온 우리 민족의 국난극복사와 국가발전사에 관한 자료를 수집, 보존, 전시, 조사, 연구함으로써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민의 투철한 민족정신을 북돋우며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국민이 즐겨찾는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이라는 경영비전을 설정하고 국민에게 친근하고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국민이 즐겨찾는 기관, 고객 눈높이에 맞는 핵심사업 활성화를 통해 이용자 중심의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을 지향하며, 운영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설립근거 : 독립기념관법 제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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