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정맥 끝자락에 역사테마 산림공원 조성
부여국유림관리소(소장 김재복)에서는 역사테마 “금성산 산림공원”을 2006.11.13 조성 완료하여 도시림의 효율적 운영과 대다수의 시민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함은 물론 금남정맥의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이곳을 찾는 산악인에게는 지친여독을 말끔하게 풀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금성산은 부여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여 조방이 매우 양호하며 금성산 자락에는 조왕사와 국립부여박물관, 성화대, 부여 쌍북리 요지 등 많은 문화재가 분포되어 있어 평소에도 이곳을 찾는 이용객들이 1일 65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금성산 산림공원을 조성함으로써 더욱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 올 것으로 기대된다.
금성산 산림공원에는 향토수종을 식재하여 경관을 조성하였으며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목재 체험시설과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체육시설 및 휴식공간이 마련되었으며, 지명 가탑리에 어울리는 돌탑을 세웠고, 자연친화적인 공법으로 고목심기, 야생화단지조성, 자연석 쌓기 및 놓기, 목재를 이용한 데크로드 설치, 숲속교실에는 자연석 의자와 강단, 잔디밭을 조성하여 가족들과 어린이들의 행사 및 소풍 장소로도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담당자에 따르면 백제의 고도에 어울리는 공원을 조성한 것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호응이 매우 좋고, 청수년수련관과 교육청의 관계자는 벌써부터 금성산 산림공원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숲체험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며 “도시숲조성이야말로 산림의 공익적인 기능을 가장 효과적으로 나타내는 것이 아니겠느냐”며 “앞으로도 도시숲 기능에 알맞은 대상산림을 계속적으로 발굴하여 도시민의 생활환경개선과 건강증진 및 휴식공간 제공을 위하여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center.fo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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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국유림관리소 경영 1팀 김용규 041)835-2371 016-450-5769
이 보도자료는 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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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22일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