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공단, 제2차 고객감동 및 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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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2006-11-22 13:57
인천--(뉴스와이어)--‘고객이 없으면 안전공단도 없다’는 목표를 가지고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 박길상)이 11월 21일(화) 그동안 본부와 일선현장에서 추진한 고객만족 및 혁신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경진대회를 가졌다.

본부와 전국에서 22개의 고객만족 및 혁신사례가 소개된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사람이 아닌 직무중심의 조직운영과 고객중심의 교육민원처리시스템(EASAs)을 도입하여 교육서비스 만족도를 높인 교육원의 ‘교육원 대박집 만들기 프로젝트’가 [본부 부문]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또한 대구광역지도원의 ‘서비스 혁신을 통한 고객만족 실천사례’가 [산하기관 부문]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등 모두 7개의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이날 대회에는 최우수사례로 선정된 ‘교육원 대박집 만들기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공급자 위주의 운영과 부서별로 분산된 업무처리로 교육고객들의 불편과 장기대기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사가 중심이 된 의식개혁과 시스템 구축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그동안 교육 수강신청과 대상자의 선정, 장시간 수강대기 등 의 고객불만이 집중되던 문제를 ‘One-Channel Service'와 고객중심의 교육민원처리시스템(EASAs)의 구축을 통해 해결함으로써 교육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산하기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구광역지도원은 ‘TAFA’(Timely Assistance Friendly and Adequately to customer·고객중심의 맞춤형 기술지원)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친절하고 공정하게 적기에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였다. 이를 위해 소규모사업장 등 안전보건관리가 취약한 사업장에 대해 찾아가는 이동보건 지원센터를 운영하였으며, 각종 서류의 처리기한을 법정기준보다 단축하여 처리하는 등 전직원이 고객만족을 실천하였다.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산업안전공단이 지난해부터 추진한 고객만족 및 혁신내용을 전 직원에게 소개함으로써 고객감동 경영의 정착과 혁신 내재화를 위한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사례1>
얼마전 현장근로자 안전교육용 자료를 찾기 위해 자동차를 가지고 산업안전공단을 방문한 김철수(가명)씨는 돌아가는 길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주차권 무료확인란에 ‘이 주차권은 직원들이 반납한 주차권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라는 문구였다. 고객의 주차를 위해 자신들의 차를 주차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었다.(공단 서울북부지도원 고객주차권 서비스 사례)

<사례2>
프레스를 이용해 금속제품을 생산하는 고강철(가명)씨는 최근 예전과 달라진 산업안전공단의 서비스를 경험했다. 작업환경개선 컨설팅을 위해 방문한 공단직원이 고장 나 서 있는 프레스를 보고 ‘자동고장 경보장치’를 소개해 줬기 때문이다. 여러 대의 프레스가 동시에 가동되기 때문에 어느 기계가 고장이 났는지 제대로 알 수가 없었는데 이제는 사무실에서 경보등의 불빛만 보고도 금방 알 수 있게 되었다.(공단 경기북부지도원 ‘플러스 원’ 서비스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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