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환경미화원, 가로정비원 등 서울지역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서울시의 생색내기식 비정규직 대책에 항의하는 대규모 도심 집회를 11월29일(수)로 예정하고 있는 가운데 23일(목)부터 서울시청 앞 릴레이단식 농성에 돌입한다.

첫날인 23일(목)은 서울시의 무기계약 전환 대상에서 제외된 환경미화원, 가로정비원 등 공공부문 비정규직 당사자들과 민주노동당 서울시당이 함께 단식을 진행한다. 24일(금)은 민주노총 서울본부와 비정규센터 등 사회단체 대표자들이 참여하고, 27일(월)은 도시철도노조와 공무원노조 등 정규직 노동자들이, 28일(화)에는 공공연맹 서울본부 등 서울지역 노동자들이 릴레이단식에 동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2만7천명에 달하는 서울시 직접고용 비정규직에 대해 1%도 안되는 수준의 무기계약 전환계획을 세우고 있어, 나머지 99%의 계약직, 임시·일용직 등 직접고용 비정규직에 대해서 외주위탁으로 넘기려 한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지자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오·폐수 처리 업무 등 법률상 지자체장의 책임으로 되어 있는 업무에 대해서도 구청에 따라 일부는 민간위탁, 일부는 직접 수행하는 등 무원칙하게 민간위탁이 확산되어 있다. 정부대책에는 외주용역 업무에 대해서는 약간의 노임단가 인상 외에는 어떠한 내용도 없기 때문에 환경미화원, 청소용역 등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용불안과 노동강도 증대는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지자체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지자체 책임업무에 대한 직접고용과 정규직화를 요구하고 있다.

- 시간 : 2006. 11. 23(목) 10시
- 장소 : 서울시청 앞
- 주최 : 상용직노동조합, 시설환경노동조합, 정화환경노동조합, 여성연맹, 공공연맹 서울본부, 민주노총 서울본부, 민주노동당 서울시당, 한국비정규센터, 불안정노동철폐연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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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학룡 민주노동당 서울시당 정책국장 010-7178-6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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