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부대표는 회견에서 민주당과 고건은 상호보완관계라며 한화갑 대표가 고건을 적대시하며 신당을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 민주당은 고 전 총리를 한번도 적대시한 적이 없으며 이는 한화갑 대표 역시 마찬가지다. 민주당과 한 대표는 그간 수차 누누이 국민들께 밝혔듯이 오히려 고 전 총리에게 문호를 열어놓고 있으며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은 기본적으로 고 전총리가 표방한 중도실용주의 노선이 민주당이 주창하고 있는 정계개편 방향과 부합한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정 부대표는 고 전 총리를 내세워 당내 분란을 조장하는 일체의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
또한 정 부대표는 한 대표가 민주적 토론 자체를 봉쇄하고 도당을 통해 제명까지 시도한 것은 이성을 상실한 폭거라고 말했으나 한 대표는 전북도당이 주관해 처리한 제명조치에 대해 어떤 영향도 미친 적이 없다. 전북도당의 제명조치는 한 대표가 미국에 체류하고 있었던 기간 중에 이뤄진 일이며 한 대표는 귀국 후 공항에서 엄대우 도당위원장 직무대행으로부터 서면보고를 받았을 뿐이다. 한 대표는 이에 대해 지난 20일 전북지역 기자간담회에서 소상히 밝힌 바 있다. 또 당 부대표의 제명은 당헌당규상 도당 차원에서 가능한 일이 아니다. 따라서 정 부대표의 주장은 특정 목적에 의한 정치공세에 불과하다고 밖에 볼 수 없다.
따라서 정 부대표가 이같은 명백한 사실관계에도 불구하고 마치 당내 노선싸움으로 정치공세를 편 것은 잘못된 것이다. 또한 당 부대표가 당헌당규를 정면으로 위반한 소위 비대위의 상임고문에 포함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따라서 전북도당 사태를 정치공세로 몰아가기보다 이 문제를 조속히 원만하게 해결하라는 전북도민들과 당원들의 여망을 받들어 해당행위가 명백한 비대위를 탈퇴하고 해체시키는데 앞장서 즉각 전북도당을 정상화 시켜야 한다.
이것이 민주당 전 당원들의 바램이고 뜻이다.
2006년 11월 22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정현(金廷炫)
웹사이트: http://www.minjoo.or.kr
연락처
02-784-7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