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카페로얄 마카오 페스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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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4 06:08

서울--(뉴스와이어)--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뷔페식당 카페로얄은 11월27일(월)부터 12월10일(일)까지 드라마 ‘궁’에 출연해 우리에게 익숙한 마카오 최고의 요리사 안또니오 네베스 꼬엘로(Antonio Neves Coelho) 주방장을 초청해 포루투갈과 마카오 요리가 혼합된 마카니스 요리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마카오의 문화 유산 12가지가 유네스코에 등록된 것을 기념한 것으로 카페로얄 앞에 사진전을 하며 행사 기간 동안 카페로얄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마카오 여행권을 제공한다.

동양의 진주라고 불리는 마카오는 카지노와 아름다운 유럽식 풍경으로 유명하다. 동서양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해온 만큼 중국식을 비롯한 포르투갈식, 마카오식, 유럽식, 일식 등 다양한 종류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마카니스(포루투갈-마카오 식)은 포르투갈 요리의 바탕에 중국 광동식이 혼합된 것으로 포르투갈 음식의 짠맛과 광동요리의 단맛이 살아 있다. 아프리카 치킨이나 게살 카레 볶음 요리, 대구살 요리 등이 대표적. 대부분의 재료는 비옥한 주강 삼각주와 남지나해의 풍성한 바다에서 공급되며 소스나 향료 이용법은 인도나 아프리카에서 들여왔기에 모든 요리에 후추와 칠리가 빠지지 않는 특징이 있다.

이번에 초청되어 오는 안또니오 네베스 꼬엘로(Antonio Neves Coelho) 주방장은 마카오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에스파코 리스보아 레스토랑의 총주방장이자 F&B 책임자로, 드라마 ‘궁’에서 극중 마카오에 머무르는 채경(윤은혜 분)이 이신(주지훈 분)에게 단골 레스토랑으로 소개하는 장면에 등장해 우리에게 낯이 익다. 긴 칼로 와인병을 따는 신기한 재주도 가졌는데 이번 방문 때 보여준다. 그는 행사 기간 동안 40여 가지의 마카니즈 요리를 소개한다.

행사 기간 동안 카페로얄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마카오 여행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 가격: 점심 38,843원 / 저녁 43802원(성인 기준/ 세금, 봉사료 별도)
- 문의 및 예약: 02-317-0357

웹사이트: http://www.westinchosu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