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증권관련 소프트웨어개발회사인 두리정보통신(대표 김현섭 www.dooriic.co.kr)은 13일 대만 최대 금융 IT업체인 시스텍스사와 대만, 홍콩, 중국 등의 증권사에 온라인 주식 거래 시스템을 공동으로 제공한다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 6월 양해각서 교환한 후의 본계약으로써 두리정보통신은 본격적으로 자사 증권시스템을 동남아 국가에 수출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특히 동남아 국가들이 오랜 검토 끝에 도입을 결정한 것으로써, 우리나라의 증권시스템 기술력이 세계 최고임이 인정된 계기가 되었다. 또한 이 번 계약은 시스텍스사와 같이 시장 지배력을 가진 현지 IT업체를 통해 대만 뿐만 아니라 중국/홍콩시장을 타겟으로 기술을 수출하는 것은 국내 최초라는데 특징이 있다.

이번 계약은 대만 증권시장에서 우리나라의 HTS기술력을 경쟁적으로 도입함에 따라 시스텍스사가 두리정보통신의 기술력 및 노하우를 도입하여 신규 대만 증권시장을 선점한다는 목표하에 체결되었다. 두리정보통신은 시스텍스사에 대만, 홍콩, 중국 시장에서의 시스텍스사의 독점 영업권을 부여한다. 또한 이번 계약으로 두리정보통신은 시스텍스사로부터 계약후 10일이내에 10만불(USD)을 선지급 받게 된다.

계약을 통해 두리정보통신은 시스텍스사가 본격적인 HTS/WTS SI사업 및 HTS ASP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자체 솔루션(하나로1.0)을 제공하고 기술지원을 전담 및 유지보수를 하게 되며, 시스텍스사의 신규고객사 뿐만 아니라 기존고객사까지도 확보하게 된다.

양사는 이러한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하여 증권시장에 적합한 트레이딩 시스템을 개발하고, 더불어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함으로써 내년 최소 6개 이상 증권사에 솔루션을 제공하여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두리정보통신은 그간 축적해온 기술력과 구축경험을 시스텍스사의 마케팅 장악력과 결합하여 수익 극대화 및 향후 증권시스템의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네트워크를 확보하겠다는 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시스텍스사는 약 32개 증권사에 솔루션 및 ASP서비스를 하고 있고 9만대의 정보단말기를 제공하고 있는 등 대만의 증권산업을 사실상 지배하고 있는 회사이다. 대만 뿐만 아니라 홍콩/중국 등에도 지사를 갖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이 4천억원을 넘어섰으며, 직원수는 1200여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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