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자율안전관리시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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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2006-11-24 16:22
인천--(뉴스와이어)--지금까지 사업장의 재해율과 법령 중심으로 추진되던 공급자중심의 재해예방활동이 위험성평가를 바탕으로 한 노·사 공동 참여의 자율안전관리시스템으로 전환된다.

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 박길상)은 2006년 시범사업으로 추진중인 ‘자율안전 종합지원사업’이 사업장의 자율안전경영체계구축을 통해 위험도 감소와 경영개선 등의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내년부터 공단의 대표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안전공단은 최근 ‘자율안전 종합지원사업’을 통해 자율안전체계를 구축한 (주)광희에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서를 수여했다.

(주)광희는 POSCO 광양제철소내 Slab표면처리 및 크레인 운전작업을 수행하는 업체로서 지난 2월부터 공단으로부터 △4M방식의 위험성 평가기법 교육 △사업장내 유해·위험요인 발굴 △안전보건대책 수립을 통해 작업장의 잠재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등 종합적인 안전보건컨설팅을 받았다.

특히 이 업체는 ‘자율안전 종합지원사업’ 실시후 효과분석결과 전공정의 위험도가 60%(개선전:10.4, 개선후:4.1)감소하였으며 , 1,710건의 위험요인을 발굴하여 개선함으로써 사업장 안전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 하였다.

‘자율안전 종합지원사업’은 사업장의 위험성평가를 근거로 한 전문기술, 시설개선자금, 교육, 안전경영컨설팅 등 안전보건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장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추진된다.

‘자율안전 종합지원사업’은 안전공단 전국 지역본부/지도원에서 수행되며 사업신청 및 문의는 공단 홈페이지(www.kosha.or.kr) 또는 안전기술국(☎032-5100-601~604)으로 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kos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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