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영화제 그린아카이브 11월 먹거리 위기 환경영화 특별상영회

서울--(뉴스와이어)--산업화로 식량의 대량생산이 가능해 지면서 우리의 식탁은 풍요로워졌다. 과연 이러한 변화가 인간에게 진정한 풍요일까 재앙일까? 환경재단(www.greenfund.org)은 우리 식탁이 처한 위기상황을 영화로 만나보고 먹거리 문화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유전자조작식품에 대한 논란과 정크푸드와 비만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환경재단이 주최하는 서울환경영화제의 그린아카이브 정기 상영회는 ‘먹거리 위기 환경영화’ 특별상영회를 11월 28(화)과 29일(수) 저녁 7시 프레스센터 7층 레이첼카슨룸에서 개최한다.

11월 28일 (화) 유전자조작 농작물에 관한 다큐멘터리 <먹거리의 미래>를 상영하고 유전자조작식품반대 생명운동연대 김은진 국장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11월 29일 (수)에는 정크푸드와 비만에 관한 영화 <머핀맨>을 상영한다. 특히 <머핀맨>의 감독인 제시카 아이즈너는 실제로 내과의사이자 의학박사로 비만에 대한 위기의식에서 직접 영화의 대본을 쓰고 제작까지 하게 되었다.

환경재단 최열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1996년 이후 10년간 유전자조작 농작물의 재배면적이 무려 50배 이상 늘었다. 그러나 유전자조작 콩을 먹인 쥐의 사산율이 56%로 나타나는 등 유전자조작식품의 안정성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비만 환자수는 2000년 이후 5년 새에 9배가 증가하였고 이에 따른 진료비도 7.5배가 증가하였다.(건강보험공단, 06년 9월) 이번 상영회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먹거리가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영일정

11월 28일 (화) 저녁 7시 <먹거리의 미래> 상영회 및 유전자조작식품반대 생명운동연대 김은진 국장과의 대화

11월 29일 (수) 저녁 7시 <머핀맨> 상영회 (의학박사가 직접 제작한 정크푸드와 비만에 관한 영화)

그린아카이브는 환경재단이 주최하는 서울환경영화제 상영작을 중심으로 소개하는 ‘환경영화 도서관’이다. 매 달 정기상영회와 특별상영회를 통해 다양한 환경영화를 소개함으로서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다.

관람 신청은 서울환경영화제 홈페이지 www.gffis.org 로 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서울환경영화제 개요
국내 최초로 ‘환경’을 테마로 하는 서울환경영화제는 2004년 10월에 첫 발을 디뎠으며 환경영화 사전제작지원 제도 등을 통해 수준 높은 환경 영상물의 창작과 보급을 위해 힘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ffis.org

연락처

서울환경영화제 홍보팀 고현주 이메일 보내기 (02-2011-4320 / 016-292-7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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