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어린이집 부천시 여월동에 개원
삼성복지재단에 따르면 지난 2월 부천시 오정구 여월동 10-39 부지 348평에 60억원을 들여 착공한 연면적 443평, 지상 3층 규모의 삼성어린이집을 최근 완공하고 오는 30일(목) 개원식을 갖는다.
이번에 개원하는 어린이집은 삼성복지재단이 지난 89년 서울 미아동에서 첫번째 어린이집을 개원한 이후 전국적으로 43번째 어린이집으로 1층에 영아보육실, 2층에 식당과 교사실, 3층에 유아보육실과 놀이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장애 아동과 일반 아동을 동시에 수용하는 선진형 통합보육시설인 이 어린이집에는 취학 전 아동 중 저소득층 아동이 우선 입소하며 장애아동을 포함해 132명의 정원에 24명의 교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특히 이 어린이집에는 장애아동과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특수교사와 사회복지사, 간호사가 1명씩 배치되며 장애 아동용 특수교재와 교구, 전용 엘리베이터와 복도 핸드레일, 화장실 센서, 점자 블록 등의 시설물도 마련돼 있다.
삼성복지재단은 "이건희 회장이 회장 취임직후 여성인력의 사회활동을 강조하면서 시작한 보육사업을 17년간 진행하면서 삼성어린이집은 보육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어린이집 건립과 함께 매년 어린이집 운영비의 40%에 해당하는 6억원 정도를 별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bu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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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청 가정복지과 담당자 정경식 032-320-2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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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18일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