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전자정부의 핵심 ‘지문인식시스템’, 보안성강화, 업무효율성, 비용절감 등 일석삼조 효과

안양--(뉴스와이어)--멕시코가 전자정부 시스템 도입에 따른 ‘정보보호 프로젝트’를 실시하면서 공무원의 내부보안 및 개인정보 유출방지 등을 위해 지문인식시스템을 대대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멕시코 정부는 지난해까지 카드나 비밀번호를 활용한 보안시스템을 사용해왔으나 특근시간 허위체크, 기밀문서 유출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고 그에 따른 공무원 개개인의 윤리문제가 언급되는 등 보안성에 관한 지적이 잦아지면서 지문인식시스템도입을 2년전부터 검토해 왔다.

이같은 상황이 전자정부 시스템 도입과 맞물리면서 멕시코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지난 27일 투명한 선거행정과 정보유출 방지를 위해 니트젠(대표 배영훈 www.nitgen.com)의 지문인식 출입통제기 NAC-3000 52대와 지문인식스캐너인 핑키햄스터(Fingkey Hamster) 500여대를 도입함으로써 최첨단 지문인식 보안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또한 멕시코 정부 각 부처와 공공기관에서는 지난해부터 3000대 가량의 지문인식 햄스터를 도입해 전자결재 및 데이터 보안에 사용하고 있으며, 경찰청을 비롯한 멕시코시티에 있는 모든 경찰서에는 올해 1000여대의 햄스터가 공급되어 범죄자 데이터 수집 및 정보유출 방지에 사용되고 있다.

멕시코 정부는 지문인식 제품을 전산시스템에 적용함으로써 무분별한 보안자료 접근을 제어하는 등 공무원의 부패방지와 투명한 행정을 위한 정부의 의지를 피력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았으며, 객관적이고 효율적인 인력관리와 그에 따른 비용절감으로 ‘일석 삼조의 도입효과’를 거두고 있어 국민들로부터 ‘투명하고 능력있는 정부’로 인정받고 있다.

이처럼 멕시코 정부의 지문인식 제품 사용에 따른 보안 및 비용절감 효과가 입증되면서 민간 기업뿐만 아니라 베네주엘라,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등 인접국가에서도 인력관리 및 회계 프로그램과 연계된 지문인식 시스템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향후 2~3년간 멕시코를 비롯한 남미지역의 지문인식 시장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배영훈 KISIA 바이오인식분과위원장은 “외국정부의 긍정적인 도입사례와 검증된 효과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일부 시민단체의 반대나 정부의 소극적인 대응으로 시장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며 “미국을 비롯한 남미, 동남아, 유럽 등 대다수의 국가들이 테러방지와 보안강화를 위하여 국가차원에서 지문인식을 비롯한 바이오인식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함으로써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며, 이같은 추세에 따라 우리 정부도 전자여권, 전자주민등록증사업을 비롯한 각종 국책사업에 바이오인식기술을 사용함으로써 세계화에 적극 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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