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중 정보화 협력 포럼 개최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원장 유영민)과 중국 정보화 추진연맹은 24일 중국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제1회 한·중 정보화 협력 포럼’을 열고, 양국간 SW분야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구 운영을 제안했다. 세부적으로는 △‘한·중 소프트웨어산업 발전 포럼’ 정기 개최 △실질적인 업무기능을 가진 한·중 소프트웨어산업협력기구 상설화 △소프트웨어 R&D 인력 교류 및 공동 양성 교육기관 설립 등이 논의되었다.
정보통신부 박재문 소프트웨어사업단장, 중국 신식산업부 구중문 부부장(차관급), 중국 현지 기업 정보화 담당자, 국내 SW업체 등 양국 정부·기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중국 SW시장의 무한한 성장잠재력과 우리나라의 앞선 SW기술을 접목시키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세계 SW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구미 SW기업의 시장지배력에서 탈피, 동북아에서도 마이크로소프트(MS), IBM, 오라클(Oracle)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기업이 탄생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을 마련하자는 취지도 깔려 있다.
민간 협력분야에서는 국내 기업들이 선도적으로 구축한 통신, 금융 분양의 대형시스템 구축 사례들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되었고 중국 현지 기업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또한 양국 협력 모델로 산업별 Best Practice의 공동개발과 해외시장 공동 개척 등이 활발하게 논의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박만성 티맥스소프트 상무는 “최근 인프라SW 분야에서 경쟁력을 쌓아가고 있는 국내 기술과 중국의 풍부하고 우수한 인력, 무한한 시장창출력이 결합된다면 세계적인 SW 레퍼런스는 물론 동북아 지역이 북미 지역과 함께 세계 SW시장을 양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software.or.kr
연락처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IT서비스사업팀 하영철 팀장 02-2141-5520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기획조정실 대외협력팀 과장 김지원 02-2141-5181 018-410-5554 이메일 보내기
이 보도자료는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
2008년 6월 22일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