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논평-여ㆍ야ㆍ정 정치협상 제의 관련

서울--(뉴스와이어)--노무현 대통령의 이번 제안은 범국민 차원에서 정국을 풀어나가겠다는 것이 아니라 한나라당에게 제2의 연정을 제안한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

청와대가 미숙하게 야당과 사전협의도 없이 제안을 함으로써 정치불신만 초래했다.
노 대통령의 독선에 의한 민주당 분당과 지지세력의 분열로 오늘의 무능정부를 자초했다.
노 대통령은 정치협의체 구성이 우선이 아니라 본인의 실정에 대한 겸허한 반성을 먼저 하여야 한다.
정치분야는 여ㆍ야의 원내대표, 정책위의장들이 국회에서 만나 해결해도 충분하다.

노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당장 정치에서 손을 떼고 또한, 열린우리당도 노 대통령의 눈치를 보지 않고, 독자적인 목소리를 낼 때만이 상생의 정국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노 대통령은 열린우리당을 탈당하고 거국중립내각을 구성하여 원활한 국정운영을 기하기 바란다.

2006년 11월 27일 민주당 대변인 이상열(李相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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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변인 이상열 02-784-7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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