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호관찰소, 중도건설 직원들과 산골마을 노인요양 시설 김장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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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7 14:16

광주--(뉴스와이어)--"할머니 김장김치 맛있게 드세요"

28일 오전 10시 곡성 행 사회봉사단이 출발한다. 40여분을 달려 도착한 곳은 곡성군 겸면 한적한 산골마을에 위치한 흥산보금자리. 이곳은 폐교를 활용하여 치매노인요양시설을 한창 만들고 있는 곳이다.

광주보호관찰소 김영홍 소장과 직원, 중도건설 신점표 대표이사와 직원, 사회봉사명령대상자 등 20여명은 28일 곡성의 한 노인요양 시설을 찾아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평소 온정의 발길이 뜸한 산골마을에서 외롭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봉사내용은 김장을 담그고 어르신들께 먹여주며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 분명하다.

중도건설 신점표 대표는 “가족과 떨어져 추운 겨울을 나는 어르신들을 도우며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며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기업문화 실천운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보호관찰소 김영홍 소장은 “지난해 9월 20일부터 고령으로 인한 질병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을 찾아 떠나는 효체험 봉사활동이 사회봉사를 마친 후에도 자녀의 손을 잡고 자원봉사 하는 등 반응이 좋아 기쁘다” 며 “앞으로도 비인가 시설 등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광주보호관찰소 개요
광주보호관찰소는 범죄인을 시설내에 구금하는 대신 사회내에서 보호관찰관의 지도,감독을 받으며 건전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범죄인에 대한 사회내 처우기관이다, 보호관찰소에서는 사회봉사명령, 수강명령, 보호관찰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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