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디자인비엔날레 주제는 ‘디자인5원소;빛’
(재)광주비엔날레는 27일 오전 10시 광주비엔날레 회의실에서 한갑수 재단 이사장과 박광태 광주시장 등 14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90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제2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행사개요와 예산안 등을 보고했다.
보고안에 따르면 내년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광주의 지역문화 정체성, 지역과 환경의 중요성, 인간을 위한 빛의 디자인을 체험하는 본전시와 국제공모전을 위주로 한 특별전, 축제의 장이 될 이벤트, 세미나 중심의 컨퍼런스 등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또한 제2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예산은 54억1천500만원으로 의결됐다.
재단측은 일반운영비 22억4천600만원과 위탁금 18억5천만원을 포함, 54억여원의 예산을 책정했으며 이는 위탁금 40억원(국·시비 보조금)과 내년 행사 예상 입장객 25만명의 입장권수입 8억7천500만원 등으로 충당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행사개최에 따른 소모성 경비 등 불요불급한 경비는 과감히 감축하면서 전시행사에 부응한 ‘맞춤형 예산’과 수익사업 발굴을 통한 ‘균형예산’ 편성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디자인비엔날레에 대한 의결 외에도 2006광주비엔날레의 성과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게이트 완전개방과 정문 앞 주차대책에 대한 논의가 강구됐다.
웹사이트: http://www.design-biennal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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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 29일 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