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페스트 영화제 10주년 특별 프로그램
레스페스트 영화제가 10주년을 맞이해 세가지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0년을 맞이해 특별히 선정된 의미 있는 작품들로 구성한 <태양 아래 모든 것>, 지난 10년 동안을 돌아볼 수 있는 최고의 작품만을 엄선한 <레스페스트 10년 베스트 뮤직 비디오 콜렉션>과 <레스페스트 10년 베스트 단편 콜렉션>이 준비되었다. 이 프로그램들로 그간 레스페스트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올해 글로벌 공모작에는 현대 생활의 복잡함에 즉각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소재를 직설적으로 다루는 작품들이 많았다. 사회적으로 필요하고 민감한 소재를 다룬 이와 같은 작품을 모은 <태양 아래 모든 것>은 삼림 파괴 및 오염과 같은 환경 문제, 줄기 세포 연구, 핵 확산, 반세계화 운동 등의 이 시대의 이슈들을 스스럼 없이 다룬다. 자칫 딱딱해질 수 있는 소재이나 다양한 스타일의 역량 있는 감독들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어 우리에게 더욱 새롭게 다가온다. 많은 사람들이 개별적으로든 집단적으로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한다고 느끼는 현시점에서 <태양 아래 모든 것>의 작품들은 우리의 미래에대해 진지하게 이야기 한다.
샌프란시스코의 한 갤러리에서 새로운 디지털 작품들을 일회 상영한 것을 시작으로 레스페스트는 수작업과 DIY 를 통해 한계에 도전하는 용감한 영상 작가들을 끊임없이 지지해왔다. 이러한 레스페스트의 의미의 연장선에서 레스페스트는 지난 10년을 대표하는 작품 10편을 선정하여 <레스페스트 10년 베스트 단편 콜렉션>으로 묶었다. 마이클 오버벡의 <혀와 택시>, 픽 픽 앙드레의 <깊은 잠>은 애니메이션 장르에서의 새로운 방식을 적용하며, 스테판 네이들만의 <터미널 바>와 밥 사비스톤의 <스낵과 음료>는 전혀 새로운 형식의 다큐멘터리를 보여준다. 그리고 피르길 비트리히의 <고속 영화>와 데이비드 엘리스의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는 실험적 작품들로 공들인 흔적이 역력하다. 이 콜렉션은 영화의 혁신과 발달에 대한 하나의 독창적인 연대기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레스페스트는 10번째 생일을 맞이하여 관객 여러분께 또 다른 선물을 준비했다. 바로 지난 10년 동안 레스페스트에서 상영된 최고의 뮤직비디오만을 모은 <레스페스트 10년 베스트 뮤직비디오 콜렉션>이다. 레스페스트는 뮤직비디오를 하나의 예술 형식로 지지해왔다. 하지만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는 곡들의 뮤직비디오를 상영하는 것은 아니다. H5의 역작 <Remind Me: Röyksopp>은 예외지만 이번 콜렉션의 뮤직비디오들은 재기발랄하고 기막힌 방법으로 음악을 표현한 강렬한 작품들이다. 제목만으로도 유명한 루벤 플레이셔가 감독한 ’T KNOW: DJ FORMAT>를 포함하여, 알렉스 부도브스키의 열광적인 애니메이션 , 그 밖에 AIR, CORNELIUS, UNKLE, PHOENIX의 곡들이 포함되어 있다.
전 세계를 투어하는 글로벌 영화제 레스페스트는 다음 달 12월 6일(수) 연세대 백주년 기념관에서 열린다. 레스페스트 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resfest.co.kr을 참고하기 바란다.
웹사이트: http://www.resf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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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페스트 영화제 10주년 홍보팀 02-798-7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