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템즈, 이스라엘 오디오코드사와 솔루션사업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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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템즈
2006-11-29 10:30
서울--(뉴스와이어)--중소기업이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국내에서는 물론이거니와 해외에서 제목소리를 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토종 솔루션 벤처기업으로서는 드물게 해외사업자들과 나란히 파트너십을 가져가는 기업이 있다.

차세대통신 솔루션 전문 기업인 제너시스템즈(대표 강용구 www.xener.com)가 패킷 미디어 게이트웨이 부문의 세계적인 기업, 이스라엘 오디오코드(대표 샵타이 애들러스버그 www.audiocodes.com, NASDAQ :AUDC)사와 해외시장에서의 솔루션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최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사업 제휴로 양사는 각사의 솔루션에 대한 고객 및 채널을 대상으로 하는 컨설팅, 영업, 마케팅 공동 활동은 물론 음성 네트워크를 해외에 구축할 때 필요한 최상의 제품과 솔루션을 확보하고 해외 신규 시장 개척 및 확장을 위해 협력해 나가게 된다.

국내는 물론 싱가폴, 말레이지아, 인도네시아 등 해외 시장에도 통신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제너시스템즈는 미국, 유럽시장 등에서 확고한 발판을 갖추고 있는 오디오코드사의 미디어 게이트웨이 솔루션에 대해 양사의 노하우와 시장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해외 시장 개척과 확장에 나서게 된다.

제너시스템즈의 강용구사장은 “미국을 비롯한 유럽시장에서 강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오디오코드사와 동남아권에서 성공적인 사업발판을 확보하고 있는 제너가 기존 음성 네트워크 시장을 확장하는 한편, 신규시장을 개척해 나가는데 상생 효과가 클 것이다” 라고 밝혔다. 지난 9월 말레이지아에 설립된 해외지사는 통신 컨설팅 서비스를 위한 위한 전초기지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오디오코드사의 시스템 그룹 부문장 예후다 허쉬코비츠는 탄탄한 기술력을 갖추고 해외 현지 경험을 축적한 제너시스템즈를 솔루션 파트너로 맞게 되어 기쁘다며, 특히 제너시스템즈는 오디오코드가 최근에 인수한 누에라와 이미 긴밀한 사업파트너였으므로 양사의 관계는 더욱 발전적으로 강화되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제너시스템즈의 소프트스위치(X-SSW)는 SIP, SIP-T, H.323, MGCP/H.248등과 같은 VoIP 업계표준인 프로토콜을 보강해서 효과적인 내부 커뮤니케이션, 제3의 플랫폼 제어, 다른 소프트스위치 네트워크와의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이번 공동 사업 제품 라인인 오디오코드사의 미디언트(Mediant TM) 미디어 게이트웨이 제품군은 이동통신망의 IP 애플리케이션뿐만 아니라 VoIP(Voice over IP)도 지원하는 IP기반의 미디어처리시스템(Media process system)이다. 미디언트(Mediant TM) 미디어 게이트웨이는 Megaco, MGCP또는 SIP표준에 기반한 제어기호화(control signaling)를 활용하여 최상의 셀루러 네트워크로 통합 및 배치가 용이하다. 부가적으로 VoIP, UMTS, GSM 및 케이블과 같은 다른 네트워크 엑세스도 지원할뿐만 아니라 CDMA기반 IMS코어 네트워크의 미래요구사항까지도 충족시켜줄 최상의 솔루션이다.

제너시스템즈는 창사 이래 NGN 기술 개발에 매진하여 온 통신 솔루션 전문업체로서 KT, 하나로텔레콤, SK텔링크, SK네트웍스 등 국내 070 VoIP 망 대부분을 구축하는 한편,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의 이동통신사업자의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국내 NGN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의 기간통신망에 핵심 NGN 솔루션을 공급한 바 있으며, 최근 동남아 지사를 설립하는 등 해외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2005년 11월 1백만불 수출탑 수상, 2006년 10월 벤처기업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웹사이트: http://www.xen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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