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최후균·우은란 교수, 제16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자에 선정

광주--(뉴스와이어)--조선대학교 약학대학 최후균(崔厚均) 학장과 우은란(禹銀蘭) 교수가 제16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후균 학장은 한국약제학회지에 발표한 ‘H. Pylori 박멸을 위한 점막접착성 미립구의 제조’, 우은란 교수는 한국생약학회지에 발표한 ‘어멘토플라본의 마크로파지에서 NF-KB 활성 저해에 의한 엔오합성효소 유도 저해 효과 ’논문으로 각각 선정됐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과학기술자의 연구의욕과 사기 앙양을 위해 1991년 제정한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각 학회별로 한 해 동안 SCI 공인 및 국제적인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가운데 최우수 논문을 1편씩 추천받아 엄정한 심사 및 평가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최 학장은 2001년부터 2006년 사이에 SCI 등재 국제학술지에 38편과 학술진흥재단 등재학술지에 14편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국제학술회의에서 Proceedings 40여편을 발표하고 다수의 초록을 발표했다. 최근 5년간 5건의 한국 특허와 1건의 국제 특허를 등록하고 6건의 한국특허를 출원중에 있으며 지난 5년 동안 한국과학재단, 한국학술진흥재단,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청 등에서 20억원에 달하는 연구비를 수주했다.

최 학장은 조선대와 서울대 대학원을 거쳐 미국 미시간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Merck Research Laboratory 책임연구원을 거쳐 1995년부터 조선대에 몸담고 있다. 약학대학 부학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약학연구소 소장, 한국약제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우 교수는 최근 5년 동안 SCI급 학술지에 45편의 논문 게재, 학진 등재(후보 포함)학술지에 9편의 논문 게재, 국내외 학술발표 36건, 특허등록 3건 등 왕성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 교수는 신약개발의 보고로 일컬어지는 천연물로부터 암, 고혈압, 동맥경화, 치매 등의 노인성 질환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활성 산소종을 억제하는 천연물 소재의 탐색, 골다공증 치료제 개발, 염증성 싸이토카이닌 저해제 개발 및 한방의 과학화를 위해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식의약청의 ‘한약재 생리활성 성분의 항암 효능확인 연구’ 및 과기부/한국과학재단의 ‘산화성 스트레스 조절 단백질 개발’ 등의 연구과제를 수행중이다.

우 교수는 덕성여대와 서울대를 거쳐 동경대학에서 약학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워싱턴대학 박사후과정,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천연물연구실 책임연구원을 거쳐 1999년부터 조선대에 몸담고 있다. 현재 한국생약학회지 편집간사, 보건복지부 천연물신약연구개발정책심의회 위원,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보건의료III 천연물신약분야 전문위원회 전문위원, 전라남도 천연자원산업화방안자문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11월 30일(목) 오후 3시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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